친구가 저를 너무 편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저에겐 오래된 친구가 있어요 정말 좋은 친구지만 요즘 좀 서운합니다 그 친구가 요즘 약속시간을 안 지키더라고요 약속 시간에 문자를 해봤더니 잠옷만 입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름 화난 티도 내보았는 데 장난으로만 애교부리면서 넘어갑니다 좀 많이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귀찮다고 문자를 안 읽습니다 10분에서 20분 정도지만 자기가 할말 있을 때는 바로 읽어요 친구가 안 읽을 때마다 또 안읽씹인가 싶어요 답답하고요 저희가 통화도 좀 많이 하는데 시간을 맞춰도 그 친구는 할일이 있더라고요 그걸 안 말해주니까 전 모르고요 거의 정해놓은 시간에 해본적이 없어요 20분은 기본으로 넘는 것 같고요 잃기 싫은 친구라서 말로 해결하고 싶어요 언제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요ㅠㅠ 제가 빡빡한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