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떨어져 지내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하숙집]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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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떨어져 지내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hdud3113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자입니다. 저희가족은 누가봐도 화목한 가족입니다. 남들이 봤을땐 부러워할 정도로 가족끼리 사이가 좋아보여요. 남자친구도 저희 가족사이가 부럽다 그랬었구요. 근데 저는 가족이랑 있을때 불행한것같습니다. 엄마의 잔소리를 들을때마다 소리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특히 엄마가 저를 보며 한숨을 내쉴때요. 저는 밖을 나가는걸 좋아합니다. 밖에서 놀고 힐링하며 이것저것 하는 것을 좋아해요. 근데 엄마는 제가 밖에 나가려고 할때면 저를 보고 한숨을 쉬십니다. 또 나가나며 여기가 하숙집이냐며.. 한 번들었을땐 미안했어요. 엄마도 나랑 하고싶은게 있을텐데 내가 너무 밖에 나가있으니 엄마도 서운하겠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몇 번 들으니 왜 내가 미안해야하지? 왜 나가서 노는것도 눈치를 봐야하지? 이 생각이 듭니다. 그런 소리를 들으니 더 나가고싶구요. 물론 엄마한테 감사한 마음도 많아요. 그치만.. 엄마랑 싸울때, 엄마가 저의 잘못을 지적할때, 저는 숨통이 조이는듯한 느낌을 받아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때도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집에 있으면 예민해지고 우울해서 방에서만 지내요. 자취를 해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엄마와의 관계를 극복해야하는걸까요?
불안스트레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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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oolhc
· 4년 전
솔직히 이 정도면 정말 객관적으로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이 맞는 거 같아요 물론 개인차가 워낙 크니까 개인의 불행에 점수를 매길 수 없는 거지만, 제 입장으로 봤을 땐 너무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 그냥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이고 이걸 풀어나가는 것도 사회의 일부분인 거 같아요. 부모님의 입장에선 아직 어리니까 철없이 보일 수 있지만 또 글쓴이님의 입장에선 그게 하고 싶은 일이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씀드리자면,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게 필요할 거 같아요 . 그걸 위해선 진중한 대화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