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이 나이를 먹는것이 두렵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취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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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이 나이를 먹는것이 두렵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buttereinspener
·4년 전
저는 어렸을적에 심하게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20살 전까지의 시간이 의미없게 사용되었죠 지방공대에서 비싼 첫학기 등록금을 내면서, 아 이런 학교를 다니면서 비싼돈까지 내긴 싫다 하면서 처음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보면 공부를 핑계로 다른 사람 만나기 두려워하는 제 자신을 감추고 싶어했던것 같습니다. 2학년을 마치면서 중경외시로 편입을 하고 군대에 갔었습니다. 군대에서는 제가 폐급이란걸 너무 뒤늦게 알았죠. 동기와 선후임에게 버림받고 나서야 뒤늦게 잘못을 알았지만 돌이킬 방법이 없어 그저 시간 흘러가길 보내며 매주 군상담관님께 상담하며 버티던 기억이였습니다 군대에서 전역하니 코로나가 창궐하더군요 비대면이였습니다. 또 공부를 핑계로 사람만나는걸 피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나아져보겠다고 카톡 ***에서 정모도 해보고, 동아리 어플도 해봤지만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옾챗으로 만난 인연은 지금 한명 외에는 그닥인것 같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점은 잘받았지만 제 본전공이 맘에 들지 않고, 자연과학계열이라 학부로 취업하기 어려워 다른 전공 대학원 진학을 시도했지만 컨택에 줄줄이 실패했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게 두렵습니다. 동아리에선 진정한 친구를 만날순 있긴 할까요? 전 26살인데 아직 연애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 더더욱 시간이 없는게 무섭습니다. 친구도 애인도 사귀어보아야 인간다운 인간이 될 수 있을텐데 저는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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