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이유불문하고 자주 울컥하고 또 눈물이나요 (요리,커피데이트,개인시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상담|우울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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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이유불문하고 자주 울컥하고 또 눈물이나요 (요리,커피데이트,개인시간)
커피콩_레벨_아이콘wpdms0720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6세 남매쌍둥이 85년생 엄마입니다. 제가 지금 정신건강이 좋지못한걸 인지하고 있지만, 명확히 어디가 문제가 되어서 이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합니다. 아무리 발버등해보아도 그자리인듯해요. 우울증이라면 가벼운건지 무거운건지 제성격탓에 이러는건지 일단은 지금 속사정은 사람도 만나는게 솔직히 두렵고, 제목처럼 불쑥 장소 이유불문 울컥하고 눈물도 자주 납니다. 마음에 어린아이가 있는, 어른아이같네요. 30살에 결혼을하고 아이를 일찍낳아야 고생이 덜하다는 양가 특히 시댁 어른들 말씀에 시달리다 결혼 3년만에 큰 결심을하고 32살에 시험관 첫시도를 합니다. 건강이 받쳐주지못해 안되면 어쩌지 뱃속에서 이별도 많다하던데 출산까지는 갈 수 있을까 이벤트 크게 없이 잘 나*** 수 있을까 성별을 물으시는데, 아들 딸 아니면 어쩌지? 그런 무수한 고비고비를 걱정으로 달래보며 감사히 그래도 보다 건강히 둥이들을 만났고, 33살에 쌍둥이 출산을하고 100일 이 후 독"학"육아를 (쉽게 설명드리면 필기실기동시에) 해왔습니다. 양가어르신들 힘들어하시는 건 감지가됐고, 내 아이들 책임의무는 부모다랑 걸 알기에. 지금 그 선택이 옳았다는 걸 알겠으나, 힘들때 도움받지않고 나아온 나날은 생각이작은 그릇이라 그런지 야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버티며 목숨줄 잡고 올 수 있었던것은 아이들 덕분입니다. 실전육아를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 서투르고 어설프고 이러한 것들을 싸매며 엄마라는 이름으로 버텨온 하루 하루 과로웠어요. 지금내가 닥치는 일 해결할 건 유도리와 상황 대처능력을 끌어올려 하는것 외엔 ..... 그런데 그렇게 해서 잘해왔나 그것도 아닙니다. 처음엔 예민한 제 탓을 돌려 해결해보려고도 해봤고, 힘들다했을때 위로위안 받지못한 환경탓 이렇게 고생길을 하락하는 세상탓도 해보았습니다. 더나아가 내편 아닌 냉철하고 현실주의 성실하지만 가부장적인 공감력이 없는 남편도 미워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보면 더 부정적에서 화에서 더해진 느낌뿐이었습니다. 수차례 아이들 케어속 전쟁같은 바쁜 나날에서도 우울상담과 부부상담도 거쳐보았고, 엄마가 잘 잡히면 아이들이 잘 클수있다는 희망에 '너만 잘 이겨 회복하면돼' 하면서도 어느새 자책 자괴감 플러스 조급함이 밀려왔어요. 친구 지인은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없게된다는말 철저히 혼자였어요. 주변에 가족에게 가끔 힘듦을 토로해보았지만, 좋은 팁 인생조언들은 얻을 수 있었으나 마음에 갈증이 거의 해소되지않아서 마음 한 켠은 늘 답답했어요. 내가 뭘 또 잘못하고있구나 모지리구나....도대체 어떻게 잘해야할까.... 독고다이 그래 혼자 죽기살기 열심해보자 세상다 힘들지 뭐 해도 그때뿐 세상에 제일 함든 게 날껄로 바뀌더니 사람이 만나기 꺼려지고 은둔자같은,,, 자꾸 그렇게 되어갔어요 그래도 아이들 위해서 그러지말자 우울상담 아이들 심리상담도 종종 시도했어요. 그때는 여유롭지않은 형편이지만, 돈계산이 먼저가 아니였기때문에 돈을 들여서라도 이겨내야한다는 나름 간절함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나빠지면 안돼 잘해내야해 다그치기 일쑤였고 그래서 잘하고있어~보단 이정도밖에 안돼? 밀어붙히기를 계속했고 왜 이정도 뿐일까 멈출수없었어요. 둥이 독학육아 실전은, 육아서적도 나름 기웃기웃 안터넷 육아의 정보 글도 큰 도움... 아니 적용을 할 수 없었어요. 사작부터 다른 출발선 괴리감만 더 클 뿐. 요리 청소 아이들 케어 육아 공부까지 (( 2살때까지는 키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잠을 설잠을 자야하고 손이 많이갑니다. )) 2시간 이상 자본 적 없고, 엉덩이 붙혀 쉬어본적 없습니다. 아이들보다 잡안일을 조금 더 하게되었던 이유입니다.... 그런데 조금의 상담이라도....계속한것은, 선생님들과의 소통으로 연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싫다는 남편을 필요도 없는 걸 왜 해야하냐는 남편설득 해 이렇게 안함 나 죽을지모르겠다 반협박 해서라도 들어야했습니다. 위로 공감 그걸 위해 아이들까지 데리고 ***병가방 바리바리 챙겨서 양해를 구하고 상담을 다녔습니다. 그게 남편애겐 없었으니까요. 사람은 위로 공감 인정이 중요한건데 제가 채울 수 없으니 아이들에게 줄 게 바닥이었어요. 돈들여서까지 상담이라는 일주일 그 한 시간 이걸 멈춰 나아가는 걸 놔버리면 끝일것같았고, 둥이들은 제 삶의 전부인데 잘못될까 늘 염려가 끝이없었어요. 한고개가 넘어가면 또 더큰고비의 연속이었는데, 4살 어린이집을 보내며 더 심각해졌습니다. 암튼, 그이후 6세까지도 생각해보니 마음 편한 날이 없었네요. 지금은 지나온 길보다 훨 여유롭고 감사한 나날들입니다 그런데, 저는 진심으로 기뻐서 감사를 누리지못하고 있습니다. 마음 정화를 위해 등산을 다닙니다. 이제 첫 긍정시도를 뭐든 하고는 있습니다만 매번 그런데 그렇게 눈물이 날 수가 없습니다 .... 마스크가 눈물을 가려주니 고마울정도예요 .... 집에 오면 마스크가 콧물과 눈물에 범벅입니다... 아이를 만날때부터도 불안으로 시작됐던 나날들 그저 이렇게 버텨온 건 기적이라고 해두고 싶습니다. 좋아지고싶은데 ...정말 회복되고싶어요. 숱한 어려움환경 탓인지 제가 뭔가 이상한건지 뭘고쳐야하는지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ㅠ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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