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우울해서 좀 나가려고 스벅가서 공부하고 있었어요
엄마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엄마가 어디냐고 물어서 스벅에서 공부 중이라고 했더니 갑자기 정색하면서 그런데서 공부가 되냐고 요즘 왜 그렇게 불규칙하고 제 마음대로 생활하냐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요즘 너 마음에 안들어 이러면서 거의 소리지르는 식으로 말했어요
스벅에서 공부하는건 제 자유고 제가 공부가 되니까 스벅을 간거겠죠? 왜 공부 되고 말고를 엄마 마음대로 판단하는걸까요 제가 엄마의 뜻대로만 움직이는 로봇도 아니고 요즘 너 마음에 안들어라니… 자기 기분 안좋을땐 화풀이 하고 그로 인해서 전 아직도 기분 안 좋고 속상한데 또 지금은 자기 기분 풀렸다고 갑자기 친근하게 구네요 제 편이라고 생각했던 엄마가 자꾸 이러니까 힘들어요 우울해서 미쳐버릴거같아요 이런식으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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