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을 보는 것이 두렵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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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rwjdqnfrk
일 년 전
아는 사람을 보는 것이 두렵습니다.
어릴 때 어머니는 가족과 다투고 나면 꼭 저를 찾아와 혼내곤 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유를 만들어서 말이죠. 아마 이것이 제가 남을 대하는 행동들이 조심스러워진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트집잡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박혀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아무리 조심해도 저도 사람이다 보니 실수가 나오길 마련이고, 누군가에게 실수를 한 번 한 뒤로는 그 사람을 보기가 두렵습니다. 저 혼자만 실수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요. 또한, 누군가가 저에게 잠깐만 무뚝뚝한 태도를 보이면 저는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처음에는 지인들을 보는 것이 싫어졌고 그다음에는 자주 가는 장소, 이제는 거리에 걸어가는 저 사람까지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닐까, 하고 피해가게 됩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 이제는 자존감도 어느 정도 되찾아서 새로 만나는 사람들과는 긴장하지 않고 여유롭고 편하게 대화가 가능합니다. 장난도 어렵지 않게 치기도 하고요. 하지만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어릴 적 인연들이 꿈속에 나와 저를 비난하는 꿈을 꾸기도 하며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스트레스트라우마망상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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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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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꿈속에 나와 저를 비난하는 꿈을 꾸기도 하며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공황 #망상 #트라우마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입니다. 가족들의 감정 통로로 있었던 마카님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적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부모님은 서로 싸우고 생기는 감정을 마카님에게 쏟아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은 아무 잘못도 없고 자녀에게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쏟아붓는 것은 정서학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배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한 후에는 이런 일들이 없음에도 내면에 여전히 살아있는 부모의 상이 나를 여전히 비난하는 모습의 무의식적인 상으로 내재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어린 시절 부모의 영향은 매우 지대하기 때문에 자신이 부모의 감정에 휩싸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감정 속에서 살다 보니 성장한 후에도 나의 마음 한 부분에 살아서 나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자신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내 것이 아니고 부모의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럼 내 목소리는 나를 격려하고, 사랑하는 목소리입니다. 자신은 항상 자신을 사랑하기를 원하고 독립된 자신으로 당당하게 서도록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비난하는 목소리는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목소리가 들리면 거부하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마음 속에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신경 쓰이는 것은 부모의 목소리가 전이되거나 투사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실이 아니 그림자이기 때문에 그림자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려고 마음 속에 "무시한다"라고 말해보는 것입니다.
마음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거부하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내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상대방을 너무 의식하면 자신이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부족한 점은 나중에 개선해 나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 확률이 50%만 넘는 다면 일단 연락해서 편하게 대할 친구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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