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분노때문에 힘들고 더 깊이 우울에 빠쟈요
특히 가족이요 제가 이렇게 된지 3년정도가 되가는데 이유에 가족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사실은 부정하고 싶은데 가족의 영향이 커요 그것때문에 가족에게 분노를 느끼는 제 자신도 밉고 눈물만 나와요 게다가 위로를 건네는것도 가족이라서 뭐라 할 말이 없고 그냥 고통스러워요 이것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드는 생각들 일까요?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네요 지나간 과거는 바꿀 수 없으니 일단 미래를 생각하면서 오늘을 살아가고 싶은데 정말 그게 잘 안돼요 입맛도 없고 삶의 의욕도 점점 0 이 되가요 그냥 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버릴까봐 걱정도 돼요 살아가는 이유는 가족, 그리고 하나 남은 내 소중한 친구 때문이였는데 이것들이 사라지면 저는 이 세상에 아마 없었겠죠 너무 힘드네요 누가 절 그냥 온전히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다 포기하고 싶네요 벼랑끝에 내몰린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