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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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001
일 년 전
눈물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이제 중2인데 눈물이 너무 많은것같아서 고민이에요 다른사람(대부분 가족)과 이야기하다가 조금이라도 억울하고 쉽게 풀리지않을 이야기가 나오면 울컥하면서 눈물이 쏟아져요. 이런것 때문에 가족들은 뭐만하면 울어서 얘기하기 무섭다하구요... 제가 눈물을 컨트롤하고싶어도 울컥한 느낌이 쉽게 사라지지않아 진정하려면 한참이 걸려요... 눈물이 많은건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우울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6개,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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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힘내세요
#스트레스 #우울 #눈물 #표현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억울한 마음이 들면 눈물이 먼저 나고 마음을 진정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불편하다 느끼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눈물이 많은 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아하나요? 라고 질문을 해주셨어요- 마카님께서는 어째서 눈물이 많은 나의 모습이 싫은가요? 고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족들이 ' 너는 뭐만 이야기 하면 울어서 말하기가 무섭다' 라는 피드백을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제외하고, 마카님 스스로는 눈물이 많은 나의 모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점이 불편하신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사람에 따라서는 감정기능을 잘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 사고 기능을 더 잘 사용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마카님 께서는 감정기능을 더 잘 사용하는 분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눈물이 많다는 것은 긍정적인 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눈물은 감정을 정화하는 기능을 합니다. 한번씩 펑펑 울고 나면 마음이 개운해 지는 경험을 해본적 있지 않으신가요 ? 감정을 표현하는 수많은 방법중에 마카님께서는 눈물이 나는 방법으로 표현을 하고 분출을 하는 사람입니다. 눈물이 난다는 것은 감정이 굳어있지 않고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꽁꽁 싸매고 있다면 오히려 마음의 병이 됩니다. 물론 마카님 개인적으로도 또박또박 이야기 하고싶은 순간에 눈물이 나버려 하고싶은 말을 하지 못한다던지 눈물을 보이는 자체가 부끄럽다 느껴진다던지 불편한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덜 겪기 위해 그 순간의 감정을 조금씩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하고 익힐 필요는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물은 나쁜것이 아니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불편함은 어떻게 고쳐보면 좋을까요 ?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면 상대방에게 잠시 후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자리를 피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잠깐 다른생각을 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일시적으로 감정을 컨트롤 할수도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 느끼시면 언제든 상담소를 찾아주세요- 힘내세요 !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완전 공감해요. 항상 밝고 활발하지만 조금만 상처받고 속상하고 화가나면 눈물부터 나오곤 하죠. 안 우는 법이 있다면 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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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amimg
일 년 전
저도 눈물이 진짜 많은편이라서 더욱 공감이 가네요 ㅎㅎ 눈물많으면 힘들죠 ㅠ 내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나 억울한 일들을 생각하거나 입밖으로 내밀기만하면 울어요 저두… 그냥 이제는 생리적으로도 성향으로도 눈물이 많은 사람이구나 인정하고 그냥 편하게 더 잘 울어요 ㅎㅎ 저는 고칠 생각도 안들어요 그냥 눈물이 좀 많은 저인걸요! 눈물이 많이 나면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고 감정을 잘 추스리는 정도로만 노력해도 충분할거예요 이상한 것이 아니니 조금 불편해도 잘 이겨내나가봐요 우리! 같은 울보로서 응원할게요💙
blue0789
일 년 전
저도 완전 대공감ㅋㅋ점점 나이가 들수록 감수성이 느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서운한 말이나 뭐라고 하면 나두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툭하면 운다고 무슨말을 못하겠다고라고 말하면 이말도 서운해서 또 울고ㅋㅋ주체가 안되네요ㅜㅜ
dayou8843
일 년 전
저도 예전에 울보였어요~가족들의 큰 이해를 바랬던 거 같아요, 그래서 좀만 서운해도 눈물이 ㅠ.ㅠ,
Solleia
일 년 전
저도 감정이 풍부하고 많아서 울컥 화가 나거나 억울하거나 슬프면 눈물부터 났어요. 가족들도 매번 제가 울어버리니까 뭔 말을 못한다며 저 스스로를 탓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그 과정에서 알게 된건 억제한다고 뭐가 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는 어릴적부터 혹은 무의식적으로도 주변에서 작게씩 관련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도 몰라요. 그게 점차 쌓이면서 더는 참기 힘든 경우가 와서야 그 설움이 터진 것인지도 모릅니다. 전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한게 그림을 그린 겁니다. 억울하고 슬픈 제 스스로를 한심하다 생각 절대 안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똑바로 보며 그 감정들을 마구 표현해냈어요. 굳이 무언가를 형상화 시킬 필요는 없어요. 그냥 손이 가는대로 해보세요. 그리고 싶은 만큼 다 그렸다면 이번엔 당시 상황에서 더 나은 상황이 되기 위해 나 자신과 얘기 해보는 겁니다. 모르겠다는 말이 나와도 됩니다. 뭐든 괜찮아요. 다만 문제에서 눈을 돌리고 벗어나고만 싶어하면 반복되었을 때 나아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나중에라도 가족 한명씩이라도 띠뜻한 차를 마시며 속감정을 조금 털어보세요. 당시 상황에서 내가 왜 억울했는지 등 전달하고 싶은걸 전달하고, 가족 혹은 주변사람들은 왜 그런 말들을 했는지를 들어보세요. 각자의 입장을 차근차근 듣고 얘기하면 더 나은 관계가 될지도 모릅니다. 전 그랬어요. 하하. 스스로가 운다고 뭐라하거나 미운 말을 주워담지는 마세요. 우는건 감정이고, 감정이 드는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당시 풀지 못했다면 대화를 할 분위기를 만들고, 용기내어 시도해보세요. 적어도 속 응어리는 느껴지지 않을겁니다. 구럼 힘내세요!
reyi
일 년 전
눈물이 난다는 건 와닿는게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감정에 솔직한 건 잘못된게 아니에요 오히려 내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는 길이 될때도 있구요 아마 다른 사람들보다 감정의 폭이 더 깊으신 것 같아요 좋은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장점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
ejxi65
일 년 전
저도 눈물이 많은 편이라 공감되네요...
sj0047
일 년 전
너무 공감 되요 저도 뭐만하면 울고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부모님께 말하려고 하면 울고 내가 울 상황이 아닌데도 울고 사람들은 왜 너가 우냐고 왜 우냐고 그러는데 이젠 그런말을 들으면 짜증도 나고 내가 울고싶어서 우는게 아닌데 억울하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정말 울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고 울기싫은데 제 마음과 달리 눈에서는 이미 눈물이 나오고 있더라구요ㅠㅠ 저도 제가 왜 우는지 모르겠는데 처음엔 그냥 내가 이만큼 힘들었어서 우는거겠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계속 그게 반복되니까 울 상황아닌데도 눈물이 나오면 참을려고 해도 뚝뚝 미친듯이 물이 떨어지고 이게 진짜 스트레스가 받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