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무기력 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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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일 년 전
우울하고 무기력 해요.
꽤 오래 전 부터 하는 일이 무기력 했습니다. 누워있는 일이 일상이 됐고 ,이젠 앉아있는 것 마저 힘이 들고 외출은 정말 다른 일이 없다면 꿈도 못 꾸게 됐어요. 장시간 누워만 있게 되니 근육은 점점 빠지고 살은 점점 찌기만 하니 살도 찌게 됐고 하나 둘 스트레스 요인이 만들어지고 쌓이다 보니 우울증 까지 찾아오게 된 것 같아요. 누가 뭐라 하면 자꾸 짜증만 내게 되고 죽고 싶다거나 상대방을 죽이는 상상까지 해요... 며칠 전 부모님과 싸우고 한 번은 제 팔에 흉이 지고 피가 나오게 자해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그냥 제 몸에 이상 반응이 생긴 것 같아 무서울 뿐 이였습니다. 아직 미성년자 이지만 부모님께 말씀은 전혀 못 드리는 상황이에요. 간단하게 라도 기분이 나아지는 방법이 알고 싶어요.
조울의욕없음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40개,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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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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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우울감
#무기력 #우울 #의욕없음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무기력한 느낌이 지속되고 최근에는 자해 충동까지 생겨서 두려운 마음이 들었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누워만 있고 싶고 외출은 정말 무슨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하게 된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무기력은 보통 우울감과 함께 찾아옵니다. 우리 마카님 께서 어떤 일을 겪으셨던 걸까요. 스트레스 요인이 쌓였다 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외부적으로 일어나는 일들 중 마카님을 힘들게 한 일은 무엇일지 구체적으로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미성년자 라고 말씀하셨으니 학업 스트레스 일수도 있을 것 같고 혹은 친구 문제들 또는 사춘기를 조금 혹독하게 겪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부모님께 나의 힘든 마음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간단하게 라도 기분이 나아지는 방법이 알고싶다 고 적어주셨는데요. 우선은 마카님을 힘들게 하는 요인을 알지 못하는 상황이니 어느정도는 통상적인 조언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기분이 우울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을 수 있는데요. 그럴때 계속 누워만 있는 생활을 하게 되면 점점 더 무기력 하고 우울해 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매일 잠깐 씩이라도 바깥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시거나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몸을 움직여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나를 위해서 조금만 더 정성을 들여준다는 마음으로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샤워 후에 좋아하는 향의 로션을 발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몸이 편하거나 원초적인 부분들이 충족되면 조금은 기분이 나아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생활이 루틴화 된다면 상담을 받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지역내 건강가정지원센터나 학생이시라면 청소년 상담센터 교내 상담센터 등을 활용 하시더라도 누군가와 나의 힘든점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해충동이 있다는 것은 분노감을 어디 표현하기도 혼자 해결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의미 입니다. 자신을 조금 더 위해주세요. 나 자신을 위해 좋은 방향으로 노력하는 마카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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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일 년 전
소중한 마카님 몸에 상처를 내지 마세요. 아무런 잘못이 없어요. 제가 옆에서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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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bugibulon
일 년 전
무기력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면 나오는 증상인데요.....주로 적개심을 억압하면 그렇다고 합니다....물론 그 적개심의 대상은 주로 부모가 됩니다... 책 소개해 드릴께요..현대인과 노이로제 이동식
mindfool
일 년 전
힘들어서 가입해봤는데.. 왜 내가 쓴거 같지.
jhr1998
일 년 전
저도 일어나지 못하고 힘들어 할 때가 있었어요 글쓴이분과 마찬가지로 자해도 했었어요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힘들어서라는 이유가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왜 자해를 했는지 정확히 마음을 모르겠어요 지금은 나아졌으니 잊혀진 거 겠죠 아마 그때의 전 살아있는 건지, 확인할 느낌을 받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기분이 나아지는 방법. 어려울 수도 있는데 글쓴이분이라면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글에서 솔직함이 느껴져요 ㅎㅎ 이게 얼마나 큰 힘인지 아셨으면 좋겠어요 바뀌고 싶으신 마음이 드시면 조금만 기운내서 일어나보세요 3초만 눈 딱 감고 신발을 신고 나와 기분이 좋아질 곳을 찾아보세요 억지로라도 가만히 산책을 해보면 마음 속에 답이 서서히 먼지 걷히듯 드러날 거예요 참, 물론 하루 아침에 변하거나 단숨에는 바랄 수 없어요 그건 누구나 그렇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렇게 괜찮아지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노력을 많이 했어요 세상이 녹록치 않고 원하는 행복도 쉽사리 닿을 수 없지만 분명한 건 바뀌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어떻게든 삶은 변화해요 변화한 곳이 절벽이라도 그 과정들이 글쓴이분을 더 강직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누구에게나 죽도록 힘든 시간도 있고 심지어 원인을 모른 채 이유 없이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괜찮아요 이런 시기 버티고 견디고 이겨내다보면 시련이 무겁지 않아질 때가 와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한 번 일어났을 때 그 힘이 엄청나다고 생각해요 ㅎㅎ 우린 뛰기 전에 걸어야하고 걷기 전에 바닥도 기어볼 거예요 바닥 전에는 숨을 쉬는 것부터 인지해야해요 글쓴이분에게 소중한 것들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특히! 후회하지 않게 부모님께 잘하시면, 미래의 글쓴이분에게 더 좋을 거예요 할 수 있어요 답은 글쓴이분에게 분명 있을 거예요 이왕 사는 거 치열하게 행복하셨으면 해요 괜찮으니까 꾸준히 일어나보세요 ! 화이팅
xygxy67
일 년 전
마카님 조용히 나가셔 일단병원진료우울증약 드셔보세요 한 2주 복용함 기분이 달라져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리고 죽고싶어 죽어도 좋다라는 생각으로 몸을 괴롭혀 뛰고 또뛰고 쓰러져 기운생기면 또 다시 일어나고 해보았네요 죽을거면 지저분하게 죽지말고 운동해서 죽어보자 였네요
ninanomi12
일 년 전
제가 양극성장애를 진단받기 전에 이러다 내가 자살하겠구니 싶어서 내 삶에 한번은 더 기회를 주자 했고 그때 바로 별원갔어요 간단하게 나를 바꿀 수 있는 상태가 있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있더라구요 미성년자니까 무료 도움 받을 수 있는 국가기관이 있을거에요 아 양극성장애가 조울병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전 아이엄마였기에 애가 없는 삶을 살게 할 수 없어 병원으로 간것 같아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뭐라고 잘 말하긴 힘들지만 내과 가서 감기치려 하는 것처럼 가서 상담 받고 약 먹으면 생각보다 좋아져요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pretty73
10달 전
혹시‥강아지‥키워보세여‥ 아니면‥작은화분이나‥물고기‥ 제가‥취업안되어‥인생포기하며 산적있는데‥넘슬퍼‥위로가 되어준건‥강아지‥시츄강아지 였는데‥제가‥못나도‥항상저를 반겨주고‥저는‥매일‥함께산책해주고 강아지‥때문에‥덜‥힘들었던것 같아여‥아주늙어‥20살였던때도 산책나가면‥제가오는지‥확인하고 가던‥시츄강아지‥가장어렵고‥힘들때도‥나를‥좋아해준‥시츄강아지 많이‥생각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