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무기력 해요.
꽤 오래 전 부터 하는 일이 무기력 했습니다.
누워있는 일이 일상이 됐고 ,이젠 앉아있는 것 마저 힘이 들고 외출은 정말 다른 일이 없다면 꿈도 못 꾸게 됐어요.
장시간 누워만 있게 되니 근육은 점점 빠지고 살은 점점 찌기만 하니 살도 찌게 됐고
하나 둘 스트레스 요인이 만들어지고 쌓이다 보니 우울증 까지 찾아오게 된 것 같아요.
누가 뭐라 하면 자꾸 짜증만 내게 되고 죽고 싶다거나 상대방을 죽이는 상상까지 해요...
며칠 전 부모님과 싸우고 한 번은 제 팔에 흉이 지고 피가 나오게 자해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그냥 제 몸에 이상 반응이 생긴 것 같아 무서울 뿐 이였습니다.
아직 미성년자 이지만 부모님께 말씀은 전혀 못 드리는 상황이에요.
간단하게 라도 기분이 나아지는 방법이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