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또 그랬을까 나는 시비라던가 싸움걸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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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aine7
·3년 전
왜 나는 또 그랬을까 나는 시비라던가 싸움걸려고 하는게 아닌데 상대방의 말에 반박한다던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물어본던가 하면 따지는거래 시비거는거래 싸움거는 말투래 있지 내가 싸움을 진짜 싫어해 남 욕하는것도 싫어하는데 뭔 시비야 그것도 가족인데 그럴리가 없잖아 그래, 시비처럼 느껴질수 있어 근데 다음에 오는 말이 더 시비거는거 같다는건 모르지? 나 무시하는것도 시비거는거잖아 ..둘이서 맞장구 치면서 나한테 그러면 내가 얼마나 속상한데 왜 나한테 그러는거야 내 말투가 문젠거지 뭐 그냥 내가 잘못했다는거잖아 그래 맨날 시비걸고 피해주는 나는 진작에 꺼졌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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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zrr
· 3년 전
물어본다거나 반박한다는 거 자체가 아직 그 사람들에게 정이 있고 관심이 있어서 나오는 행동이라 생각해요. 그렇기에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받아드리기 굉장히 힘드실거구요. 마음이 따뜻해서 잘 무너지는 겁니다. 나를 위한 생각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상대방들을 나보다 더 아픈 사람들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니 가족들이 하는 예민한 반응들이 안쓰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제가 강해지니 가족들도 변하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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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ly26
· 3년 전
님이 진짜로 궁금해서 물어본 것일 수도 있고, 관심이 있어서 물어본 것일 수도 았고, 진짜 이해가 안 가서 이해하고 싶어서 물어본 것일 수도 있는데 정말 억울하시겠어요..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제 어투가 별로여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그 사람이 나를 원래부터 싫어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그러니까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님은 그런 말에 상처받으시기에는 소중한 존재이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