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나도 그냥 부모의 따뜻함 포근함을 느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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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ong0525
·3년 전
엄마 아빠 나도 그냥 부모의 따뜻함 포근함을 느끼고싶었어 내마음 알아주고 감싸주는 위로를 받아보고싶었어 밖에서 부모님과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들 보면 그렇게 부러울수가없어 날 감싸주고 따뜻한 감정이 들었던건 유치원때나 있었던것같아 나 너무 외롭고 아파 힘들어 나 28년 살면서 말로 할수없이 많고 깊은 상처를 받았음에도 사랑받고싶어서 했던 행동과 말이였나봐 그래서 지금까지 상처받고 또받고 또 받아도 여기까지 죽지않고 살아왔던건가봐 언젠간 그 따뜻한 사랑을 느낄수있윽까봐 계속 나 힘들다고 시그널도 보내보고 대화하려고 다가가보기도 했는데 오늘 더 확실하게 알게됐어 아빠는 절대 내가 죽어서도 내마음이 내생각이 어땠었는지 절대 알지못해 그러변서 본인 상처받은것만 생각하겠지 부모한테 온전한 사랑을 받는게 나에겐 너무 큰 바램이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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