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지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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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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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목 그대로 살고싶지 않아요. 뭐만하면 말들을때까지 가스라이팅하는 엄마 경제적으로 도움받는다고 눈치주는 아빠 한부모로 살은지 4년이네요. 자기들 체면따지며 애는 이혼하면서 주고나오지 왜데리고 나왔냐고 애초 왜 배불러서왔냐고 누가 알바다니라고했냐고그만두라고 얼마나 말했냐고 전남편에대한 자랑거리도없거니와 잘난사람도아니었다면서 자기가 맞는말하는거지 틀린말하는거냐면서 강요가 심해요. 부모님모르는 우울증 자살시도실패자로 19년차구요. 우울증치료 3번째병원다니고 있지만 나아지는거없이 바닥치는기분을 겨우 약으로 버티고있어요. 집이 잘살던것도 아니고 용돈부담 생활비부담주기싫어서 알바했고 어쩌다 만난 남자에 정들어서 애가 생겨서 혼인신고했다가 이혼했구요. 그래도 애는 제가 책임지겠다고 데리고나왔는데 솔직히 알바하느라 학창시절?노는거없이 친구도없이 열심히 살았습니다. 집못사는거티날까싶어 친구사귀며 돈쓰느니 돈을 차라리 벌어서 집에 선물도 사주고 좋았으니까요. 학창시절알바로 바쁘고 학창시절끝나고 놀고쉬는시간없이 취업하고 누구보다도 발버둥치며 살았습니다. 잘난 장남인 오빠나 잘 떠받들며 살라고 하고싶네요. 오빠얘기는 신나고 자랑거리없이 얼굴들지도 못하겠다는 제얘기. 이혼하고 애딸려서 계약직 근근하며 살아도 열심히만 살면되는거아닌가요? 한부모로 혼자아이 책임지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솔직히 일쉬고싶다고 생각한적없지않지만 버틴겁니다. 가끔은 어깨의 짐이 무거워 내려놓고 싶을때도많고 그만두고 세상을 아이아니면 왜살아야되는지싶을정도로 죽을힘이라도 있으면 죽고싶어요. 혼전임신 혼인신고후이혼 애딸린이혼모 잘난거없이사는 저때문에 체면을 못세운다고 하는 부모님. 제가 없어지면 해결되는거아닌가요? 솔직히 어릴때부터 귀신많이봤고 꿈에서 저를 죽이고싶어하는 조상들도봤구요. 제가 죽어야 저집안 무너트릴수있다면서 제를 어떻게해야죽이냐는 꿈을 한두번도아니고 여러번꾸었고 무당도 저한테 집안지키고 있는 기둥이니 잘버티라고하더군요. 집안에 상치르거나 *** 만들고싶지않으면. 이젠 기둥노릇?하고싶지않네요. 잘나가는오빠나 데리고 살라고하죠...체면체면 좋아하실거면 잘난사람 입양해서 키우세요. 저도알아요. 제얘기하기 체면없다는거. 그래서 어떻게든 열심히 살잖아요. 늦게알았지만 아빠도 직장못구해서 낙하산으로 들어갔다지만 저는 어떻게든 저혼자 일구했고 버티고있고 생활비 한두번부족해서 두번정도 생활비로 마트상품권받아 생활했지만 집만 해주시고 제가 한번도 부모님께 집관리비 가스비맡긴적없어요. 집, 차, 두번의 마트상품권, 가끔반찬및식재료 빼고는 부모님께 의지하는 건없구요. 반찬및식재료는 집에서도 사드시는거라 있다고 거부하는편이고요. 아이도 어린이집방학아니면안맡기고요. 자수성가해야될 조상들이 몇십년빌어 태어난 유일한 자기들얘기들어줄자손이라고 원래 이렇게 괴롭고 살기싫은데 사는 삶을 살아야되나요. 저도알아요. 다른잘사는집 잘나가는자식들보면 부럽겠죠. 임신사고치고나서야 엄마의 종교에서 아는 사람통해 좋은사람짝지어주고싶었다고하는데 저 전남편만날때 서로 힘듦을 의지하면서 정들었던거구요. 유일한 버팀목 외할머니 돌아가신 이후로 처음으로 전남편의지했었어요. 부모님께는 경제적도움은 받아도 정서적의지는 못했습니다. 하루멀다 말다툼 몸싸움 칼부림 엄마가출 타인과의비교로 그다지 가까운사이도아니었고요. 지금 의지할곳없이 그냥 낭떠러지절벽앞에 앉아서 여차 실수인척 발잘못디디면 떨어져죽어도 아쉽지않을정도로 마음은 이미 정해졌구요. 자살시도실패하지말았어야 집안이 망하든말든 편하게갔을텐데...실패할정도로 죽을시도했을때힘이 있었던게 후회되네요. 아직도 죽이려는조상들 집안지킬수있게못죽게지키는 조상들 두부류로나눠서 꿈에서 괴롭히고 힘들어요. 자살시도실패후 자살시도는 무섭고 죽고는싶고 죽을***차도 없어서 못죽어요. 누가 죽여줬으면 그렇게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불면의욕없음불안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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