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공시 준비를 하다가 너무 외로워졌어요 그러다가갑자기 자기전에 심장이 막뛰고 음식을 보면 토할것 같고 속이 울렁거리는 날이 많아졌어요 갑자기 눈물이 날 상황이 아닌데 슬퍼서 눈물도 많이 나요. 자기전에도 그렇구요. 이대로 계속 공시 준비를 하는건 저를 갉아먹는 일인것 같아서 그만두기로 했어요. 이것조차 잘한일인지 모르겠어요..
이제 취업을 할 나이인데 이러고 있어도 되는지 고민도 밀려오고 뭐해먹고 살지 부터 시작해서 하루하루가 괴로워요.. 무언가를 해야 나아진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우울한 생각이 자꾸만 들고 슬퍼서 가슴이 답답하고 자꾸 눈물만 나와요..
그리고 두려워요 세상을 살아가기가.. 뭔가 아무것도 해낼수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지금 당장 제가 해야하는일이 뭔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