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병적으로 엄격하셔서 머리도 자르라고하면 자르고 절대 기르지도 못했거든요 30대되서 한번만 머리 길러보고싶다고했더니 너는 왜 20대때 기르지 나이들어서 어울리지도 않게 그러냐고 이것뿐만 아니라 이제 30대니까 내가 해보고싶은거 하려고하면 왜 젊을때 안하고 이제와서 그러냐고 ......아니 누구때문에 못해봤는데!!!!!!!!!!!!! ㅁ쳤나봐요 기억도 못하나봐요 내가 하고싶은거 왜 하나도 못하고살았는데
엄마, 나 진짜 싫어해? 오빠가 자신이 막 어디에 집중을 못한다고 하니깐 바로 상담 가고. 나한텐 넌 괜찮냐는 말 하나 안하고. 또 오빠가 집에서 시끄럽게 걸어다니면 아무말도 안하고..내가 조금이라도. 아주 작게 쿵 소리내면 바로 조용히좀 하라고 화내고...오빠가 나 욕하면 그냥 듣고만 있고 내가 오빠 욕하면 오빠한테 그런말 하지 말라고 화내고..나 학원때문에 정말 힘들고 지쳐서 학원 잠깐 쉬고 싶다고 한건데, 기껏 돈 들여서 학원 보내났더니..라는 말만 하고. 나도 학원 가기 싫었어...내가 공부 못하고 못생기고 어디가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년이라서 싫어? 난 내 엄마 생각해서 100만원 모아서 엄마아빠 결혼기념일때 선물해주려고 했는데. 엄마 행복하게 만들어 줄려 했는데...왜 엄마는 날 슬프게만 만들어? 내가 죽고나면 그때나 나 생각해줄거지?..그때 더 잘해줄껄..하고......엄마. 이렇게 남 탓으로만 돌리는 애를 왜이렇게 오랫동안 키웠어...
제가 한 살 차이 나는 형이 있는데 형이 중2고 제가 중1인데 형이 계속 스킨쉽을 하는데 이게 평범하 형제 관계에서 가능한 건 가요? 주변에 형제인 친구가 없어서 급하게 물어봐요 급해요!!!!!!ㅠㅠㅠ 초6때는 안 그랬는데 중학생 되니까 갑자기 너무 예민해진 것 같은데 사춘기인가요?
아빠의 경시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 아빠가 원하는 기준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사람 취급을 안했습니다. 잠잠해졌나 싶더니 이젠 제가 어떻게 느낄지를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으시는 방향으로 변하셨습니다. 전에는 대놓고 사람 취급을 안했고 아빠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믿음으로 사람 취급을 안해도 제가 이전과 똑같이 대하는걸 *** 취급하셨고 더 함부로 대해도 되겠다고 판단해 저를 더 함부로 대하셨던 아빠입니다. 근데 제 모습은 밝고 웃음 많고 노력 안해도 신뢰를 얻는게 제 본래 모습입니다. 제 밝음을 아빠에게 보여도 함부로 대해야겠다 판단할 거니 힘들고 제 밝음을 숨겨도 행복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 너무 힘듭니다. 밝음을 숨길수가 없는데 숨기지 않고 밝음을 보이면 그것이 아빠에겐 함부로 대해도 되는 어떻게 느낄지 신경조차 쓰지 않아도 되는 하찮은 존재가 내 눈앞에 있다는 신*** 받아들이시는 것 같습니다. 마냥 밝지도 못하고 마냥 어둡지도 못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밝은게 저의 정상 상태인데 아빠 앞에서 밝으면서도 불안하고 어두워지지도 못하고 아빠를 피해도 피하는 것 자체가 더 버겁고 제 밝음만 사라지고 저도 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아빠를 보는게 너무 힘들고 방에서 눈물만 나옵니다. 아빠가 저를 죄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아빠를 이기고 싶지도 않고 저를 증명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저로 있고 싶습니다. 저로 있는 것 그게 왜 안될까요.
가게에 오래 있으니까 피곤하네요.. 아침에 한 9시에 나가서 저녁 10시에 들어오거든요 엄마는 휴일도 없이 주말에만 좀 일찍 나오고 매일 하시는거죠.. 동생이 전기장판 안 끄면 불난다고 누나 나갈 때 끄고 나가라고 얘기하더라고요 크게 애가 틀린 말을 한 게 없고 내가 그냥 끄고 나가면 되는 건데 피곤하니까 티는 안 냈는데 제 스스로가 듣기 싫은 게 느껴졌어요 그러다보면 막 내가 그랬나? 하고 막 뭐 착각했던 거나 그런 게 떠올라요 그게.. 괜찮아지다가도 어릴 때 안 좋은 기억들이 계속 남아있어요 많이 성숙해지면서 점점 무뎌지고 나이가 들어야 되는 것 같아요 그거를 수천번 반복해야 극복이 되나 봐요 다음부터는 전기장판 끄고 나가야죠…
제가 학원숙제를 못해가지고 선생님한테 말해달라고 엄마한테 그랬는데 그 내용을 그대로 전달해버려서 화나가지고 엄마방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제방문을 달그락 달그락 막 흔드면서 욕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방문에 금이 갔고 방문이 흔들흔들 걸려요 너무 속상하고 슬퍼요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고 그냥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
8년 넘게 시누들에게 끌려 다니는 신랑이 너무 싫다 시누들도 며느리이고 여자이면서 나에게 본인 집안을 시시콜콜 참견하는게 싫다 거기에 중간역할이라고는 1도 못하고 시누들에게만 호의적인 남편은 더더싫다 다가오는 제사에 만나야할 시누들 보기도 두렵다 시누없는 남편과 살고싶다
제 인생이고 제 마음대로 살고싶은데 언니가 자꾸 참견을 해요 뭘 해도 자꾸 자존감 깎아먹는 말들만 하고 장난인척 자꾸 선 넘는 말을해요. 엄마가 없을땐 더 심한말 하다가 엄마가 오면 또 안그런척 하고 근데 또 엄마는 항상 저보다 언니한테 더 애정을 많이주셔서 언니가 저한테 심한 말 할때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셔요. 저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쩌죠 안그래도 공부하느라 답답하고 미치겠는데 언니가 마주칠때마다 이러니까 너무 억울하고 제 편이 없는것같아서 자꾸 서글퍼지고 눈물이 안멈춰요. 아직 미성년자라서 나가서 살 수도 없어요.저사춘기도지난나이고이제곧스무살이돼요자꾸밖에나가있으면집에들어가기싫고방밖에잇는사람들이랑얼굴을마주치기도싫어요..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5살~11살때 까지 매일 아버지 께서 술 마시고 집 에 와서 회사일 이 안된다고 폭력 을 일삼 다가 내가 아동학대 로 신고 한게 후회 가 된다 왜냐면 엄마 와 아빠 가 이혼 을 하고 난 이후 에 엄마 한테 갔지만 그 이후 에 엄마 가 돌변 했다 그 이유 가 아빠 하고 똑같았다 회사 일 이 안된다고 아무 핑계 거리 만들어서 때리고 또 아동학대 로 신고 하면 갈곳도 없고 또 지금 살기 도 싫다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지....(올해 중3)
엄마는 무조건 가족이 우선이라 모든 걸 가족과 함께 하려고 하시는 분이세요. 이런 엄마라서 좋기도 하지만 저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있기 때문에 어느날은 불편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집안에서는 절대적인 분이라서 엄마말에 반박하거나 부정을 표현하는 일이 별로 없었어요. 그 흔한 사춘기 반항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엄마는 가족이 우선이면서도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는 식으로 저희를 대해오셨거든요. 이번에는 엄마가 가족끼리 일정으로 생각했지만 제대로 알려주시지 않아 전달이 안됐고, 저도 곧 독립을 해야하기 때문에 ‘집’이라는 공간에 더욱 있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를 했지만 엄마는 저를 억지로 데려가시고는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투로 이야기 하셨어요. 여기에서 저는 엄마에게 빈정대며 짜증을 내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엄마가 다들 왜 나한테 짜증이냐며 차를 타고 집으로 가버리셨습니다. (다른 지역에 와있었어요.) 그리고서는 계속 저희를 무시했습니다. 말을 걸어도 무시하시고 그냥 없는 사람 취급을 했어요. 계속 사과했지만 받아주시지 않았고요. 엄마는 가족이 최우선인데 다른 구성원은 가족이 우선이 아니라서 많이 실망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솔직히 제 첫 반항이 이으렇게 무력하게 끝난 것도 속상하고, 나의 존재를 무시하면서까지 화를 내야할 일인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엄마와의 관계가 아주 끝날 것만 같아요.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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