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한테 공감해주기 싫어서 알면서도 모른척, 못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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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사람들한테 공감해주기 싫어서 알면서도 모른척, 못본척, 못들은척하고 피하고 그냥 지나쳐버린 적 있으신가요? 공감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속으로는 상대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불편했을지 짐작은 하면서도 겉으로는 그러기 싫은거요... 인간들한테 뭐하러 내 감정과 체력을 소모해야하나 공감해주고 마음 쓰는게 가치없는 짓이라고 느껴질 때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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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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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3년 전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 자신을 공감해 줄 수는 없지만~ 여기 있는 분들은 세속에 물든 사람들이 아니라서 마음이 다 순수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공감 되고 위로 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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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boong
· 3년 전
물론 있어요. 내가 너무 지쳐서 남들과 대화하는것, 반응하는것 조차 부담스러워서 피할때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잠깐이라도 숨돌릴 틈을 만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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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st385
· 3년 전
저도그래요 알아도 모르는 척 그냥 눈치없는 얘처럼요 나에게 피해가 가지않는 이상은 눈치채고도 가만히 있어요 그냥 모든게 귀찮고 싫어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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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beist385 사람들이 싫고 지겹다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들어요.. 점점 사람들이랑 교류를 줄여가고 있는데 이러다가 아에 혼자 아무 관계 없이 고립된 인생을 살게되면 어쩌나 싶어요 근데 또 사람들이랑 막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피곤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