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정말 약먹으면 나을수 있는 건가요? 1월부토 7월달까지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아먹었는데 크게 변화를 느끼지 못했고 지금 약을 중단한지 두달이 넘었습니다. 약을 끊었을때 몇일 정도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고 아프고 몸상태가 별로 였어요. 그러다 8월초에는 위장염에 걸려서 일주일내내 구토를 했고 아직까지도 조금 예민한 날이면 구역질이나 구토가 나고 배에 통증은 없지만 설사도 합니다. 일주일 전쯤엔 위장염에 감기까지 겹쳤구요.. 마음도 안좋은데 몸도 안좋으니 더 죽고싶어져요. 사람 인생 모르는거지만 100세 까지 산다고 했을때 아직 70년은 넘게 남아있는데 그때까지 건강할수는 없잖아요. 감기도 걸릴꺼고 배탈도 날꺼고 나이가 들면 더 아픈데가 많아질텐데 그 순간들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일단 전 중학생입니다…… 요즘 제가 ADHD인 것 같다고 자주 느낍니다. 밑에다가 그렇게 느낀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ㅠ 1. 계속 덤벙댐 학습지 제출을 하는 날 학습지를 안갖고 온다던가, 가정통신문을 어디다 놨는지 까먹는 다던가, 사야할 문제집을 산다는 걸 깜빡한다던가, 이게 한 두번이면 그냥 넘기겠는데 이게 계속 그러니깐 성적이나 이미지 관리에 문제가 생겨 힘듭니다. 고치려고 수첩까지 사용해봤지만 수첩을 갖고 다닌 다는 걸 잊어버리고요.. 2. 충동적임 꽤나 충동적입니다. 작품을 만들고 제출할 때, 작품이 맘에 들지않아 충동적으로 작품을 잘랐습니다. 또, 충동구매를 하기도 하도요.. 3.말할 때 가만히 있지 못함 발표할 때나 친구들과 이야기 할때 몸을 베베 꼬게 됩니다……! 4. 할 일을 미룸 할 일을 미룹니다..마음 속으론 계획을 세워 두지만 계속 미룹니다ㅠㅠ실천하지 않아요.. 하지만 공부를 하게 된다면 집중은 곧 잘합니다(1시간마다 20분 넘는 쉬는 시간은 필요함), 또한 가만히 말을 못하는 거지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저 ADHD일까요.. 아님 심리적인 문제 일까요..? 같은 반 친구들과 잘 섞이지 못하고, 원래 친한 친구들에게 약간 서운할 때가 많아서…스트레스를 받고 있긴 합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1,3,4는 그전 부터 닜었습니다… 만약 ADHD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을 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ㅡㅠㅠ
현재 36살입니다. 20대땐 좋은 학벌, 직장, 높은 연봉, 안정적인 관계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어느정도 이루어냈는데 삼심대로 넘아가면서 주체성없는 인생을 살고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초조해지더라구요. 삶의 방향성에대한 초조함과 불안함, 답답함에 방황하다가 결국 30대 초반에 퇴사, 이민, 사업 등 큰 도전을했다가 곧바로 코로나가 터졌고 모든것에 큰 실패를 하게되었습니다. 그후엔 커리어단절, 불확실한 미래 등 답이 없는 막막함과 고립된 환경에 놓여 예민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상담, 명상, 산책 등을 통해 불안과 외로움을 관리하고 작은목표를 세워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려 발버둥을쳤었는데 결국엔 터질게 터졌는지 심각한 우울증진단을 받고 결국 정신과에서 약물치료와 상담을 함께받았어요. 일상을 회복하는데 총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우울증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간건 절대 아니고 그냥 인공호흡기 달고 사는느낌으로 살수있을 정도로 되었어요. 정신과 끊은지 일년이 지났는데 한두달 전부터 다시 우울한기분이 지속되는거같아 주시하고있었지만 3년전 그때와 달리 이번엔 환경에 큰 변화가 없었던지라 우선 긍정적인정서를 만드려 방법을 모색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마카에도 가입하고 심리테스트를 하게되었는데 심각한 우울상태라하여 놀라서 정신과 예약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예약을 기다리는 일주일 사이 상태가 갑자기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마치 데쟈뷰처럼 3년전에 겪었던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기전 단계별 증상 그대로 다시 일어나고있어요. 심지어 제 대응기제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울증때문에 제 인생이 30대초반에서 30대 후반으로 빨리감기가되었단 생각이 들어 억울하고 후회됩니다. 좀더 과장해서는 자고일어났더니 20대에서 40대로 스킵된것같이 쇼킹해요. 그동안 인맥은 거의 단절되었구요. 노화까지 지난 일년간 갑자기 일어난것같고요. 거기에다가 요즘 제 눈에 계속 3년전에 새로운 시도를 해서 지금 결과가 나오고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꾸 들어와서 잃어버린 3~4년이 너무 아까워요. 한편으론 이제까지 내가 뭔가 이루지 못한게 사실은 불안이나 무기력때문이 아니라 그냥 내가 인내심없고 못나서인가 의심이 들구요. 저빼고 다들 열심히 꾸준히 노력해서 멋지게 잘 살고있는거같아 이제 뭐라도 다시 시작해야하는 제 자신이 창피하면서도 또 뭔가 뚝심있게 밀고나가 성공할거란 믿음이 안가요. 저는 이제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할까요.
내가살고있는 현실이 지옥이 아닐까. 예전에나는 ㅈㅅ해서 다시태어난 나는 평생 ㅈㅅ충동에 시달리는 벌을 받고있는거임. ㅋㅋ
다른 사람 이야기엔 그렇게 공감을 잘하면서 왜 내 얘기엔 그렇게 공감하지 못할까 영화나 드라마,주변 지인들의 일에는 곧 잘 울면서 왜 내가 억울하거나 힘들때 아플땐 눈물이 안 날까
건강하게 먹는 식습관은 정말 중요하다. 생각 이상으로 그 영향은 건강에 막중한 타격감을 준다. 이미 사실 부모가 알려주고 있었어야 한다. 그 부모도 그래왔어야 하나, 그 부모 또한 보호가 없었고, 무지 해서 피해 사례는 난무한다. 모든 건강 이상 증상의 인과원인을 면밀하게 인지하여 파악해보아야 한다. 무얼, 어떻게, 언제 먹었는지 등 의식하에 식사하고 소화 과정도 살펴보고자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이상 증상의 원인이 파악되어지기도, 그렇지 않기도 한다. 이러나 저러나 글쓴이의 신분은 의사가 아니기에 이 정보는 틀렸을지도 모른다 ... 단지 뭐 건강은 음식과 관련이 높다는 건 상식이기에 적어보았다.
아래 글 첫 문장 빅뱅 노래 가사인줄 알았어요... 빅뱅 마지막 춤 작곡 정말 잘한 현대 음악... (그새 다른 글이 올라왔군요..)
요즘 너무 힘들어요 저는 그냥 좋은 조언이나 명언을 듣고싶어요 요즘 밥도 잘 안먹고 불량식품이나 과자 이런거만 먹고 밥은 잘 안먹고 잠을 자도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네이버로 우울증 테스트 쳐봤는데 우울증이라고는 하네요... 근데 가짜일 확율도 있긴해요 그리고 요즘 성장도 안하는거같고 저 나이가 만으로12살인데 키가145~7일거고 몸무계는 33키로..정도돼고 살도 잘 안찌고 힘들어요..
죽도록 힘들다 요즘은 큰 일도 없는데 왜 이렇게 우울한 건지 모르겠다 차라리 내가 나로 안 태어났다면 더 나았을까 왜 난 나로 태어났을까
생각을 해보면 내가 위험에 처했을때 아무도 도와주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강해요 어릴때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응급실도 가는것도 보고 그랫거든요 무의식에 잠재된 공포일까요 아직 항불안정제를 안먹어서 그럴까요 먹으면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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