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1세가 되어가네요~ 휴~~지금까지 살아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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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lkl209
·3년 전
이제 51세가 되어가네요~ 휴~~지금까지 살아온걸 돌아보면 수많은 일들이 있지많 지금이 정점을 찍는듯 합니다~ 여기를 찾은이유는 저의 딸 때문입니다 저의 딸은 올해 24살 되었고 현재 딱히 일은 없지만 저녁알바 일을 하면서 작은 수입이 있습니다 딸아이 어릴때 이혼을 하여 딸은 큰상처를 않고 사회생활을 하다가 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심한우울증으로 정신과치료를 몇번 받고 거기서 더큰 상처를 받은것 같습니다 가는곳 마다 입원을 권유 하네요~ 하지만 저와 있을 때는 너무나 밝고 착한 아이구요~이쁜아이 입니다~ 입원사유는 자기전 누군가가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계속 욕을 하고 잘못됐다고 하고 여자목소리 남자목소리가 들린데요 그러기를 일년 남짓되었는데... 현재는 제가 옆에서 케어를 하지만 2년전까지 딸아이 아빠가 케어를 했는데 중학생때부터 그랬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네요 억장이 무너지더라고요~ 현재는 제가 걱정할까봐 더이상 그야기를 안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만 합니다~ 그래서 저는 더 걱정이네요~ 제가 이제는 겁을 내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딸아이 사는것이 너무나 무료하고 의지가 1도없습니다 같이 있을 형편이 못되니 혼자살지만 모든음식 시켜먹고 치우지않고 옷도 산옷만 입고 빨아서 입거나 정리는 전혀 안되고 매번가서 치우는것도 이제는 제가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 마음이 돌아 올까요 시간 가면 갈수록 불안하네요 긴글 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ㅎㄹㅁㄴㄱㄷ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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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klkl209 (글쓴이)
· 3년 전
@!249bb1a067c895f4106 네에 아이들 아빠와 저와 딸아이와 상의해서 입원은 안하는것으로 했어요 그래서인지 조금은 나아져 보인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