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그 친구는 제 전 여자친구인데, 우리가 언제부터 연락을 다시 하게 됐냐면, 헤어진 후 학교 근처에서 벚꽃을 보러 갔을 때 우연히 마주친 뒤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연락을 하게 되었고, 저는 수능 준비로 잠시 연락을 끊었지만 수능이 끝난 후 다시 연락을 시작했죠. 그렇게 연락을 하다 보니 점점 호감이 생기게 되었고, 집에 데려다주기도 하고, 자주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그 친구는 술 약속이 많아서 늦은 시간에 연락이 오거나, 제가 만나자고 해도 가끔 시간이 맞지 않아 못 만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상황에서도 그 친구가 즐기고 있다는 생각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려 했고, 서운한 마음은 있었지만 티는 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친구가 헌팅 술집에 가서 다른 남자들과 놀았다는 얘기를 친구를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바로 기분이 좋지 않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헌팅 술집에 가본 적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 친구는 가봤다고 했고, 별로였다고 말했지만, 그 후 저보고 갔냐고 물었을 때는 "안 가봤다"고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연락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이게 맞는지, 계속 연락을 이어가는 게 좋은지 혼란스러워요. 제가 이렇게 신경을 쓰는 것이 과한 집착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제 마음이 비정상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이 됩니다.
제가 힘들어 하는데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그냥 주기적으로 ㅈ ㅓ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너무 외롭고 주변에 아무도없다는사실 아무도없이살아왔다는 사실에 기겁하고 공포에 질려서 숨이 멎을듯하는데요 이게 어떻냐면요 내가 혼자라는 사실을 꺠달을때 엄청난 공포가 몰아칩니다 아무도 나랑 지내지도 만나지도않고 알아주지도않았다는사실에 머리가 아찔해져서 생을 사는게 어렵습니다 저도 나이가 31살인데 할게많은데 하지못해서 너무 서럽습니다 그니까 부탁인데 그냥 별거없고 지속적으로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만나서 얘기라도 좀 해요 그래야 내가 존재하는 느낌이들며 현재에 내가 뭘해야할지 알게되고 기억들을 보게됩니다 부탁합니다 전 부산에삽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카톡아이디CHIN9HAE (친구해)
한국은 법도약하고 피해자를 귀찮아하고 힘있고 돈있는 사람들만 대접해주는 마계 다
어차피 전공 안 살릴 건데 학교를 뭐하러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졸업장 따려고 버텼지만 공시 준비할 거면 졸업장이 쓸모가 있을까요 먼 지방에서 올라와서 자취하다 보니 돈도 아깝고 그냥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공시 칠걸 하는 후회가 됩니다 다만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매몰비용 때문에, 학교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드는 불안감에, 인생의 유일한 업적인 스카이 대학생이라는 타이틀 탓에 용감하게 발을 빼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마음을 다잡고 학교를 다니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많은 인생 선배들이 했을 고민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혹시 조언이나 충고 있을까요
성푝행당한사실로 명예훼손 당하고 112에신고 했더니 182에 전화하라고 하면서 귀찮아하네 이게맞아?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못배우고 성욕만 남은 짐승들은 자식의 고통은 외면하는 짐승들은 아기낳지말지 자식이 무슨 죄인도 아니고 왜 자격도 없는 인간들이 자식을 낳아서 자식을 고통받게 하냐고 ㅡ ㅡ
내가 혼자일때 스스로를 지킬수가 없고 또 누군가 날 지켜주지도 못하니까 나는 그러니까 지켜지지 못한거 같아서 나는 내가 너무 불쌍하다 끝없이 중복되는 이 세상속에서 진짜 나를 찾을때까지 나는 계속 살아가겠구나..
내일은 날씨가 좀 풀린다고 해요 그래도 빙판길은 조심하세요 바람도 강하게 분다고 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공감된다. 그만 공감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