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치고 좀 쉬고 싶어요 간단한 일들조차 버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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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c0000
·3년 전
너무 지치고 좀 쉬고 싶어요 간단한 일들조차 버겁게 느껴지고, 마구잡이로 벌려놓은 일들 때문에 수습하기도 참 힘드네요 최근 이것저것 일들이 많았어서 더 지친것 같아요 자살사고가 들때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버텼는데, 요새는 이기적으로 변해서 그런것도 눈에 잘 안들어 오구요. 그냥 놓아버리고 싶습니다 삶을 입원이라도 하고 싶은데 제가 벌려놓은 일들도 있고, 옛날에 자살시도 후 입원할때 가족들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쉽사리 입원도 못하겠어요 그냥 누가 밀어줬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참 무기력하고 혼란스럽고 우울합니다 약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 습관이 있어서 약을 많이 처방해주시지도 않아요. 약에라도 의존하고 싶어요 하루하루 살아내기가 버겁네요 그냥 어디 털어둘 곳도 없어 조금 끄적여봅니다
자살조울강박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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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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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안돼요 제발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마카님이 자살하시면 마카님의 가족이나 친척, 친구들 등 소중한 사람들이 너무 슬퍼할 거예요 제가 죽으면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나 때문에 슬퍼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끝까지 남들을 슬프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자살을 그만두었어요 마카님 왜 자살하시려는지는 모르지만 자살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힘들고 괴로우셔도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가 아물듯이 점점 괜찮아지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자살을 포기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니 점점 치유가 되더라고요 마카님의 인생은 이걸로 끝나서는 안돼요 아직 마카님이 웃으시고 행복해하실 수 있는 건 얼마든지 있어요 그러니 부디 희망을 버리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