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일~피 보기 전까지 우울해집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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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피 보기 전까지 우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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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배란일쯤~생리 전까지 ***듯이 우울해져요. 배란일쯤에는 그냥 미래에 대한 사소한 고민같은거만 수시로 생각하는 정도라면 점점 심해지더니 생리 전날은 내가 잘 살수는 있을까 이렇게 살아서 돈은 벌 수 있나? 밀린 숙제들 너무 싫다. 내 인생을 책임지기 힘들다. 그냥 죽을까 등등 온갖 생각이 나면서 그냥 핸드폰 하다가도 눈물이 나요. 지인들의 평소 행동들도 쟤도 날 한심하게 보는 것 같다 이렇게 하면 아무도 나 안좋아할거라는 피해망상도 심해지는 것 같고요. 몇달동안 반복되다보니까 호르몬때문에 이런가보다~ 또 이러네 정도로 넘어가려고는 하는데 자꾸 이런 생각이 들다보면 학원도 가기 싫고 고등학교 공부도 나 빼고 다 적응 잘하는데 나만 뒤쳐지는 것 같아서 괴로워요. 정말 생리 호르몬때문에 이런건지 아니면 우울해 지는 주기가 우연히 겹친건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 계속 받다가 미칠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반복되면 어떡하죠. 제가 호르몬에 이렇게 지배되면 이게 정말 제가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냥 모르겠어요. 일어나는것도 너무 싫어서 안피곤해도 계속 자고있어요. 정신이 너무 피폐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피 묻은걸 보면 정신이 맑아지는데 짜증나요. 자궁 들어내고싶어요 일상생활에도 지장 생기고 그냥 미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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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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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3년 전
몸이 편하지 않아 많이 힘드시겠어요 신체적인 문제인지 심리적인 문제인지 모르니 또한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우선 마음을 편안히 하시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시는게 어떨런지요 힘내시고 빠른 치유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