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바꾸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고등학교|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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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바꾸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wfupo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특성화고 푸드스타일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여학생입니다. 내용이 좀 길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춤,노래,연기를 정말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는 동요대회도 많이 나가서 상도 많이 받았고, 친한 친구들이랑 동아리를 만들어서 축제도 나가고 틈만 나면 언니 동생이랑 스토리를 만들어서 직접 찍은 영상도 수두룩해요.. 그 정도로 진짜 그 세가지는 너무 좋아했어요. 고등학교도 그런 쪽으로 가고싶었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푸드스타일쪽으로 가게 되었어요. 요리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었지만 저 세가지 보단 잘할 수 있단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한식,중식,일식 등 자격증을 친구들은 차례차례 하나씩 따고 있는데 저는 그걸 공부하면서까지 내가 딸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티비 속에서 좋아하는 배우들이 연기를 하고, 좋아하는 걸그룹이 춤,노래를 하는 걸 보고 진짜 갑자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기 시작하면서 내가 왜 이렇게 좋아하는 것들을 나두고 요리쪽 진로를 선택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나도 저 무대에서 빛나고 싶다. 티비에 나오고 싶다..이 생각이 수도 없이 들면서 너무 우울하고 눈물만 나와요 계속 그 생각만 들어서 일상생활도 잘 못하겠어요 친구들이랑 동아리를 만들어서 작은 무대에서 많은 사람 응원을 받으면서 춤을 추는데 그땐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제가 계속 이 학교, 과에 다니면서 얻을 수 있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저 진짜 어떡하죠? 지난 일들이 너무 후회돼요 이 진로를 선택한 것도 그렇고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전학을 간다고 하더라도 예고는 공부를 잘 해야하지 않나요? 저 솔직히 공부 진짜 못해요.. 그래서 그것도 문제에요.. 열심히 해봐도 진짜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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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3년 전
예술업계 종사자들은 대학교를 업계친구들 사귀기 위해서 가는듯 하긴 해요.. 이미 재능을 펼칠 분들은 대학교 이전에 슬슬 무언가를 준비하긴 하는듯 해요!..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고, 과연 예고를 가야할지 고민해 보시길 바라요!.. 예술업계라고 해서 다들 재능을 펼치지만은 않고 취업을 하기도 하니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tflife
· 3년 전
로니 뭐라는거야 말넘심이다 예술업계 종사자들 무시하니 로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