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고픈 잡담..같은건데요. 예전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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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갑자기 하고픈 잡담..같은건데요. 예전에 상담실에서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나려는걸, 다음시간 수업 가야하니까 눈물을 참고 버텼어요. 그런데 항상 제 앞에서 힘들다고 하던 친구가 상담실을 왔는데, 갑자기 저를 안아주는거에요. 다음시간이 수업인데 눈물이 진짜 너무 쏟아지는거 있죠.. 친구는 제가 울자 당황했는지 쓰담어 주더라구요. 그때는 정말 학교가 저를 부려먹던 일주일이라 너무 힘들었는데 친구 손이 너무 따뜻해서 실컷 울었어요.. 이렇게까지 사랑이 고팠는지 싶고, 그 친구가 정말 고맙네요~ -눈물을 참았는데 결국 쏟아져서, 다다음 시간까지 귀여운 곰돌이 인형과 작은방에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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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1momof
· 5년 전
정말 따뜻한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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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u55
· 5년 전
친구의 마음이 정말 고마워요 멋진 친구를 두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