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시절 가정불화기억에 커서도 쭈욱 우울함을 떨칠수가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중독|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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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시절 가정불화기억에 커서도 쭈욱 우울함을 떨칠수가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zzzaa10
·3년 전
현재33살 미혼 여성입니다 아주어릴때부터 (제기억유치원때부터인지함)엄마는 화투,바람을 폇구요 종종 외박을해서 2살차이 언니와 저만 집에 있던적이 많았습니다 이혼직전에는 거의 알콜중독초기정도로 저희앞에서 술을 많이먹어서 제가 엄마그만먹으라고 술을 버린기억도 있고 엄마는 좀 대놓고 도박 바람 술을 저한테 많이 보여줬었어요 집은 가난한 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엄마가 저를 사랑하지않은건 아니었어요 커서도 밥위에 반찬올려주고 물고빨고 옆에 있을땐 잘해줬어요 아빠가 집을 비우면 남자를 집으로 데려와 성생활을 하고 동네 화투 도박장에 어릴때부터 데려가고 집을 종종 비워 밥을 못먹거나 준비물이 없어 학교에 가면 혼나거나 선생님이 준비물 왜 못챙겼니 하면 엄마가 집에 안들어왔어요 할수없잖아요 어릴때부터 눈치보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부부싸움도 자주했었고 친척집에 모이면 이모들이 엄마아빠 요즘도 맨날 싸우니? 이런말도 어린마음에 항상 상처받았던거 같아요 5학년때 부모님이혼 후 아빠와 언니와 살면서 엄마를 만났지만 아빠는 엄마를 만나는걸 싫어해서 처음 들켰을땐 종아리도 맞았고 몰래 만났어야 했어요 엄마는 이혼후 남자만 세번이 바꼇고 언니도 마음의상처가커서그런지 맘을 못잡아서 21살때부터 대학을 관두고 10년넘게 백수로 집에만 있습니다 어릴때는 그냥 넘어갔지만 커서는 엄마의 행동이 더 납득할수없고 언니까지 저리되어버리니 저도 힘들어서 21살쯤 엄마랑 연락을 끊었습니다 제가 연락을 끊으니 10년동안 두세번 연락오고 제가 답이 없으니 않하더라구요 이건 엄마가 저를 잊은게 아니고 미안해서 연락못하는거 같아요 부모님이 또래부모님들보다 나이가 많으시고 아빠도 일쉬신지 몇년되었고 언니는 항상 집에 누워있고 그냥 보고있는거 살아숨쉬는게 다 우울하고 고통이에요 주변친구들은 차차 결혼하고 좋은집 장만하고 저는 보살펴야하는 식구들만있고 모아놓은돈도 없고 괜찮은직장도없고 친구들만나면 더 우울해져서 친구들관계도 거의 다 끊고 어릴때부터 얼굴에 그늘이 있다 지금도 너는 눈이 뭔가모를 슬픔이있다 이런소리를 자주 들으니까 정말 제 어린시절 불행때문에 제 인생이 다 망가지고 우울해서 삶에 행복했던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지금도 매일매일 1분이라도 우울감이 떨쳐지지않고요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너무 힘들어요 내정신 내몸 모두 우울감이 지배해서 살기 힘듭니다 다 포기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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