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우기 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안 키울래요 제가 케어 다 해서 육아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누가 칼 들고 협박한 것도 아닌데 전 왜 키우겠다고 이 짓거릴 벌인 건지 너무 죽고 싶어요 강아지 키우면 정신병이 다 나을 줄 알았어요 근데 더 심해져서 죽고 싶어요
오늘도 이렇게 끄적여 본다.. 엄마 내 마음은 이미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찢어졌어 내 세상은 망가진지 오래됬어 엄마 정말 나는 나는 진짜 내가 진짜 너무 비참해서 나는 진짜 진짜 엄마한테 미안하고 사랑해 나 이제 진짜 안될것같아 나 이제 진짜 안되 더이상 안될것 같아
어쩔수없잖아 이정도면 남의사진을 봐도 계속해서 이야기해봐도 풀리지가않는거면 그냥 자해한번 해야하는거잖아
그냥 긋는게낫지않나 이정도로 괴로우면
누굴 죽여버리고싶을정도로 화가 치밀어오르는건 어떻게 다스릴 수 있나요 마주쳐야만 하는 사람이라 아득바득 참고있는데 이 분노를 해소하고싶어요...참 괴롭네요 누군가를 증오한다는건..
죽고싶다는 생각을 보통 사람이면 안 한다는 게 진짜인가요? 인생이 너무 지루해서 죽고싶은데 그렇다고 ㅈㅅ하기는 싫고 자극 찾아가며 살아가고있는데 이런 생각 자주하는게 노멀한 게 아니에요?
이제 나이도 20대 끝자락이 되고 이룬 건 없고 방황만 오래 하고 남들보다 스팩도 부족하고 우울증에 걸린 것도 모자라 대학교도 8년을 끌어 아직 막학기도 못 끝내고 중도 휴학 여러번 해서 학비도 날려먹고 자격증 공부해서 땄지만 다 부모님 돈이고 알바도 지원해도 연락이 없고 주식으로 소액 겨우 벌어 버티고 있는데 난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 매일 아침 무기력하고 빛을 보는 게 싫어 커튼을 다 쳐놓고 어둠 속에서 이불에 둘러쌓여 핸드폰만 보며 시간을 흘려 보낸다 공부를 조금 하다가 멈추기 반복 우울감도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온다 한심하다. 내가 태어난 게 원망스럽다. 동생도 내 무기력함이 옮은 것인지 계속 방황만 한다.. 걔라도 잘 되길 바랐는데.. 속상하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일찍 자고 일어나는 루틴을 만들고 싶지만 매번 실패한다. 내 의지박약 문제도 있다. 스마트폰 중독도 한몫한다.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가도 깨어있다가 다시 잔다. 밝은 아침이 싫다. 난 나아질 수 있을까. 왜 사는 지 모르겠다.
그냥 힘드네요
흉터가 많아지네요 팔에 날붙이를 대면서 불안감을 진정***다보니 어느새 흉터가 보기 싫을정도로 많아졌네요..하하
사는게 재미없어서 죽고싶어요 딱히 힘든일이 있는 건 아닌데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살아 갈 이유도 없고 전에 주변한테 왜 사냐 물어봤을 때 다들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그러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고싶은데 힘들어요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요 요즘 예민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