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내 실수 및 업무에서의 미흡한 부분들로 부정적인 말들을 듣다보니 점점 위축되고, 은연중 사생활과 관련되어 비꼬는 말들에 스스로가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회사이기에 업무적으로 일을 못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에 너무 괴롭고,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생각과 이로인해 퇴사및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른 직장동료 및 사수에게는 제가 흔히 글이나 어디에서 회자되는 일못하는 사람의 주인공인 것 같아 스스로 너무 괴롭습니다 하지만 이직후에도 이런 일이 반복될까하는 두려움과 이직을 할때 전직장에 평판 조회등 이런 걱정과 막막함에 잠을 잘 못이루는 것 같네요… 상담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까요..
내일만 버티고 넘기면 시급 오를 수도 있다 ! 화이팅이야! 까짓 것 ! 해낸다 !
다 마음에 안들어 다 사라져버렸음 좋겠다 나 혼자 일하는게 더 편할꺼 같아
동물병원에 근무한지 한달반 되었습니다. 12년 넘게근무하신 나이 많은언니분 계시는데요 전 대답을 그때그때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닌가봐요 자주 언니분이 "저번에도 말했지만 대답 그때마다 해줘요 뭐할때 물어보면 그냥 쳐다보기만 하던데요?! 대답해달라고해도 잘 안하네요 네 알겠다,모르겠다 말하는것도 어렵나요? 일하는것도 느리고.."라고 말하니 한숨만나오고 어려워요 사실 그때상황마다 언니분이 뭘물어보면 저도모르게 실수했나?하고 긴장될때있지만 대답은 그때그때했다고 생각하는데 언니분이 자주말하시니 한숨만 나와요 어떻게 하면 대답하는것을 어려워하지말고 이겨낼수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동물병원 근무한지 이제 45일되었어요 다른직원분들은 저보다 10살/12살이나 많은 분들입니다. 저한테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며 잘 알려주세요 특히 나이많은 선배분이 제가 고쳐야할졈 알아야할점 많이 알려주십니다. 근데 한 계기가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퇴근하기전 옷갈아입는중이었는데 원장님과 나이많으신 직원언니 둘이 제얘기도하시고있었고 다른말을 하시고있었어요 전 옷갈아입는중이라 잘 못들었습니다. 어제 직원언니분이 갑자기 저한테 대학교어디나왔나 물어보시고 "전 직장도 동물병원 다녔다고 했는데 이런건(기계들,혈액검사,수술기계들) 잘 안배웠어요?! 어디가서든 이런것들은 기본적으로 있을텐데? 거기서 꽤 일했다고 들었는데 보정도 잘 못배웠나요? "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며 근데 왜물어보시나요? 했더니 "그냥궁금해서요"그러셨어요 웬지 그 말의의미가 자꾸신경쓰였어요ㅠ 토날에 원장이랑 제얘기하시는것도 신경쓰이고 갑자기 어제 저한테 그런상황도 얘기하시니 당황스러웠어요...ㅠㅠ 원장님도 계속 절 볼때 경력있다고들어왔는데 하는건보면 잘 해결도 못하고 우왕자왕대니 맘에들지않는시선으로 절보시더라구요 여러 동물병원 다니면서 스스로 그만둔적이있지만 짤린적도 많아서 원장과 직원분의 말씀이 자꾸 신경쓰입니다.어렵게 들어가 직장다니고있는데 또 짤리는걸까 그생각이 자꾸들고요ㅠ 요즘엔 자꾸 주눅들고 자신감도떨어집니다.. 경력있지만 하는행동은 초짜처럼보이니... 조언부탁드립니다
웃을 일도 없고 한없이 축축 가라앉아 안좋은 생각만 들어요 직장에선 주위 동료들과 다르게 난 왜 이렇게 못났을까 안부를 전하는 것도 간단한 대화도 리액션도 제겐 다 벅차요 함께 밥을 먹고 카페가는 것도 제 부정적인 기운을 퍼뜨리고 민폐를 끼치는 것 같고 그렇다고 제가 밝은 기운이 없어서 맞추는 것도 안돼요 주위에서 저한테 맞춰주는 게 다 보이니까 그게 또 괴로워요 어떻게든 슬프고 가라앉아 있는 마음을 감추고 싶은데 자꾸 비집고 나와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너무 심한 방황을 하게 될까봐 어떻게든 버티고만 있어요 사는 게 괴롭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평범한 일상조차 괴롭고 저 혼자 이방인 같고 기댈 곳하나 없이 외로워요 따뜻함을 원하는데 스스로 채우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제가 엄살인건지 다들 힘드시겠지만 어떻게 극복하는지 궁금해요
가끔 성큼성큼 다가와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제가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무표정인데다 아무말하지 않으면서 이런 행동을 합니다. 뭐 가끔 장난칠 때나 시비걸때는 있지만 그런 행동을 보일 땐 당황스러워요. 뭐하자는 거지?? 이러면서요. 참고로 ESTP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보통 2-3년 주기로 여러부서 순환근무를 하는 곳입니다. 작년까지 근무했던 부서는 동료들도 상사분들도 심지어 업무도(3년 정도 그 부서에서 일해서 일은 마스터) 뭐하나 두려울게 없었고 정말 행복하게 보냈었어요. 그러다 , 올해 1월에 새로운 부서에 발령을 받고 지옥이 시작되었어요. 이번 부서는 일이 많고 힘들기로 유명한 메인부서에요. 근데 더 힘든건 상사가 직원들 일 하나하나 독촉하고 (예를들면 퇴근하기 1시간전에 업무 지시, 절대 퇴근까지 못 끝내는 업무. 야근하라는의미. 출근하자마자 어제 시킨 업무 가져오라고 함) 면전에 소리지르고 막말하고,,, 아무튼 이런걸로 상사가 ***라고 소문난 부서인데 제가 이곳에 왔습니다. 참고로 같이 일하는 이부서 동료들은 다 착해요. 상사에 기가 죽은 상태로 이미 다들 지쳐있습니다. 아무튼 연차가 5년정도 쌓였는데도 새로운 부서에서 적응할새 없이 새 업무 지시에 독촉받고 혼나고 하니 진짜 갑자기 없던 불안함이 생겼어요. 모든 직장인들이 그러겠지만, ㅜㅜ퇴근해도 해야할 일들이 생각나고 주말에 쉬면서도 너무 불안하고 지인들과 수다떨면서도 마음이 답답하고 출근 생각만 계속 들어요. 상사가 바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 이건 희망사항일뿐 눈앞에서 바뀌는것도 없고 마음만 더 슬퍼져요. 제가 지금 제일 불안한건 아직 업무도 미숙한 상태에서 업무 지시하고 독촉하고 기한내에 본인이 맘에 들지않게 보고하면 화내는 그 모습이 머릿속에서 맴돌아서 인것 같아요. 한달전만해도 그렇게 긍정적이고 당당했던 내자신과 상반된 지금의 제 모습에 너무 속상해요. 매일 눈물나고 작년까지 나 너무 행복했는데 지금 왜이렇게 슬픈 하루를 살까 ,,이런생각에 우울하고 불안해요. 끊어내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5년차 남간호사로 일하는데요 직장내 인간관계 및 과중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해지고 작은 일에도 상처를 쉽게 받아서 지치고 번아웃이 오네요 매일 술로 스트레스 풀고 그러다보니 알콜중독이 된것같고 ..... 운동도 좋아하는 유일한 취미였는데 지금은 체중이 20키로나 불어날정도로 몸과 정신은 망가지고 퇴근하고도 직장 생각에 끊임없이 불안하고 막상 퇴사는 못 하겠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우울증도 너무 심해지네요 이렇게 살수는 없어서 적극적으로 나를 지키는 노력을 해야하겠는데 이제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라매애애애애 나가니까 아이스라고 말 바꾸고 개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