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의 무한반복에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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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의 무한반복에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mallife030
·3년 전
기분이 좋을때는 정말 날*** 것 같이 좋다가 기분이 안좋을땐 한없이 우울하고 슬프고 눈물이 납니다. 별거 아닌 일에 짜증이 나고 해야할 일들은 많고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제 몸이 따라주질 않아서 하질 못합니다. 그러면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요. 주변 사람에게 짜증내고 또 미안하다고 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합니다. 지금 나이가 서른이고 일도 해야하는데 직장을 구해도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지쳐서 그만둡니다. 제 나름 많이 고민하고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인데 저는 항상 이상하고 유별난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를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는게 가장 힘들고 주변사람들의 시선과 제가 그 사람들을 보면서 나에대해 이렇게 생각하겠지 하는 부정적인 생각들로 스스로를 갉아먹습니다. 이성적으로 이런 생각들이 그냥 제가 상상한 생각일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렇게 되질 않습니다. 좀 쉬면 나아질까 싶어서 쉬어봐도 생각만 많아지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쉬는 저 자신을 보면서 게으르다며 자책합니다. 해야할 일들은 미루고 미루다가 ***서 하는데 요즘에는 그마저도 힘들어서 아예 포기하는 일이 빈번하고 또 자책합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자며 정말 쉬운 계획을 세우고 그 쉬운것도수행하지 못해서 스트레스 받고 자책합니다. 그냥 자책의 무한반복이네요... 갑자기 살도 급격하게 찌고나서 더 안좋아진 것 같고 소화도 잘안되고 숨쉬는 것도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상황이 나아질 수 있는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강박불안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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