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이 지금은 19살입니다. 자퇴는 18살에 했고, 중학생때도 친구가 많진 않았고 그냥 착한 성격입니다. 그 후 고등학교를 실업계 쪽으로 갔다가 뭐때문인진 몰라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부모님과 자퇴로 여러번 의견충돌 후 결국 자퇴 . 집에서 아빠가 방음부스 설치해줘서 계속 게임만 하루종일 하고 그 외엔 아무것도 안합니다 위생 , 청결 , 소통 , 친구만나기 , 밖에 나가기 전부 다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만 합니다. 또 가족이랑 대화할 때도 눈 못쳐다보고 말을 제대로 못합니다. 방음부스 안에서 게임할 때만 소리를 지릅니다 정신과 비슷한 상담센터 갔는데 경계선 지능장애 인 것 같다 하셨습니다 간략히 !!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자신이 게임 (유튜버)가 되고 싶다고 게임을 온종일 하고 있는데 계속 게임 하게 놔두는게 맞을까요? 2. 앞으로 얘를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3. 사람이 물어보거나 질문하면 대답을 똑바로 해야되는데 눈도 안마주치고 대답도 짧게 대충 하니 계속 잘해주고 싶어도 말을 걸 때 마다 짜증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는 육상을 하는 한 여고생입니다 작년부터 기록이 많이 안 좋아져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작년에 47kg이였는데 자꾸 코치쌤이 살을 빼라고 하셔서 식사량을 너무 줄이면서 배고파도 참고 고강도 운동을 하는데 몸에 힘도 안들어가고 그렇게 1년을 보냈어요 작년에 그래서 생리도 하지않고 그런데 올해 시합 시즌이 끝나고 동계훈련을 하는데 51kg로 였다가 50kg까지 이번엔 건강하게 빼보자 하고 천천히 빼고있는데 코치쌤이 욕을 하면서 제 몸에 대해 뭐라고 하시는데 그런거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정말 거의 다 뺀걸 방에 가자마자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또 폭식을하고 나면 우울해지고 그런걸 계속 반복하다가 지금은 결국 55kg가 되어버렸어요 밥을 먹어도 이제 만족감이 안들고 먹어도먹어도 계속 먹게돼요... 학교도 정말 가기싫어지고 .. 3월4일에 몸무게 검사를 한다는데.. 진짜 그만 두고 싶고 제가 고민같은거 절대 다른사람한테 얘기하는 성격이아니고 완전 내향적이라 혼자 너무 힘들어요 ..
시간을 조율하고싶어 아이엄마한테 말씀드리니 갑자기 요구를 하면 어떡하냐며 정 그러면 그렇게 하시죠 라며 맘에안들면 딴사람 구인할것이지 왜 안놔주냐고. 그 앱이 시스템이 되게 안좋아서 이용안하려고 했는데 계속 카톡보내고 유인을 해서 다시 한건데 그 앱이 최고문제다. 조율할자유가있는데 내가 왜 이런 기분나쁜말을 들으면서 기분나쁜사람의 들러리를 해가며 감정노동을 해야하는지 자유가없으니 마치 종이 된느낌이랄까. 혐오스런일이다. 그만두겠다하면 또 ***할거라 말도못하고 이게 무슨. 좋게봤던사람도 이렇게 변하는걸 보면 믿을사람 없는거같고 결국 모든사람이 이런 가증스런 인간들이라는게 사람을 혐오하게 만든다.그사람이혐오스럽고 이감정이주체가안될정도다.맞대응하지못하고 자기주장못한게 나에게 미안하다.이 앱에서만 벌써 세번째 이런일이 생기는거다. 시스템이너무안좋다.
그냥 아무나 ***하고 사고치고 아이 낳을까? 나 아이 키우고 싶은데 돈 없는데 왜 낳냐고 해도 내가 낳고 싶고 낳는다는데 무슨 상관 내가 아무나랑 ***하고 싶다는데 내가 ***해서 아이 낳아버리면 어쩔건데? 나만 개고생하지 니들이 개고생하는거 아니잖아? 아무나 ***해서 내 몸 버리지 니들이 몸 버리냐? 난 왜 일탈하면 안되고 계속 참는 입장이여야 하는데? ***..
아이는 꼭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어 첫째아이 낳았을 때만해도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아이하나쯤은 내가 어떻게 하든 감당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있어서 외출을 하던 며칠 여행을 떠나던 집에서 독박육아를 하던 행복한 나날들이었어요 근데 첫째아이가 힘들게 시험관 시술로 얻은 아이라 방심을 해서 그만 아이가 4개월때 둘째가 덜컥임신되었어요 ㅠ 그때부터 불행이 시작된 것 같아요 행복한 결혼생활… 내 욕심에 소중한 생명을 낙태해버리면 부부관계도 나빠질것 같아 도저히 지울수없어 낳기로 결정했는데.. 입덧으로 그리고 배가 불러와 예전처럼 첫째아이를 많이 안아줄 수도 없었고 둘째가 태어난 지금 첫째아이 둘째아이 모두에게 온전히 관심을 주고 케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슬프고 부담감이 느껴져요 게다가 제가 꿈꾸던 미래는 요즘 신도시 엄마들 처럼 아이 학원 라이딩하고 좀 비싸더라도 영어유치원 보내고 저도 명품백메고 몸매, 피부도 가꾸는 그런 삶을 살고 싶었는데… 아이가 한명이었음 충분히 가능했거든요 (남편이 매달 천이상씩 벌고 저도 맞벌이 가능) 근데 아이가 둘이 되고보니 아이 학업도 제가 둘을 신경써야하니 버겁고… 이제 명품같은 사치는 포기해야한다 생각하니 좀 우울해요…아이 하나키우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요 ㅠ 요즘 이런 생각들로 사로잡혀서 숨이 안쉬어져서 정신과 약을 복용중입니다 누가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좀 논리적으로 제 생각을 고칠 수 있게 반박해줬음 좋겠어요
막내가 어릴때부터는 좋았는데 안좋은것을 깨달았다 너무 귀여움을 받고 오냐오냐 자라서 그런가? 30대 초반인데 반찬은 계란후라이 햄 라면? 간단한 것밖에 못하고 국은 아무것도 못한다ㅠ ... 나이가 들수록 점점 부모님이 요즘 나에게 뭘 ***는 느낌?🤔 이제 혼자 살아가야하니..ㅠㅠㅎ 막내가 어릴때는 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아니네 ~ 미래가 걱정된다 😭...
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입니다 아이는 워낙 스킨쉽을 좋아하고 사회성이 좋고 저와 기질이나 성향은 좀 반대예요 아이는 늘 본인은 사랑이 부족하다고 이야기 했어요 저는 아이에게 100은 못하지만 제시간도 거의없을정도로 혼자 독박육아 중이구요 저희아이는 말이 많으편이라 어릴때부터 기관에다녀오면 있었던일을 줄줄이말하고 먹은 급식도 친구들일도 다 말했어요 매일매일..; 매일 들어주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사람도 당연히 저였고 따로 시간을 내서 데이트도 하고 그랬는데 사랑이 부족하다고 하면 저는 어떻게 채워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우연한 기회로 웩슬러 검사를 하게 됐는데 아이는 거기서도 불안정애착으로 심리결과가나왔어요 제가 어떻게 아이에게 해줘야 하나요.....?
아기를 가져야 되나마나 고민되요 제가 암환자인데요 2016년이니까 벌써 9년차이네요 85년생이라 나이도 많이 찼고...어찌저찌해서 현재 남편을 만났는데요 연애랑 결혼은 달라도 넘 다른거 같아요 정말 제가 넘 좋와해서 만났고 저 사정도 다 알고 만났는데요 시집의 반대가 좀 있었지만 6년 연애끝에 결혼한지 3년차인데요 ... 나이도 있고해서 전 아기 가지고 싶은 생각이 반반이예요 근데 현재 같이 가게를 하고 있는데 많이 다퉈요 제가 아픈거 다 알고 있는데도 이제는 상처되는 말도 많이 하고 그래요 ... 그래서 신뢰가 떨어지고 있어서 아이는 가지고 싶은데 가지고 나면 제가 더 힘들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또 한편 들면서 ... 좀 더 지나면 나이도 있고 해서 못가질텐데 생각하면 가져야 되고 넘 고민이 되요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 이걸 저 혼자만 고민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ㅠㅠ 넘 힘드네요
첫째 아이를 가지고 결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그때당시 무직이였고 제가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을해서 가장이였거든요. 남편이 아이를 돌본다고는 했지만. 남편은 육아스트레스라는 핑계로 술을 많이 먹어서 저를 괴롭히곤했어요 아이돌보는건 뒷전이여서 어쩔수 없이 시어머님한테 이야기하고 저는 출근을 하곤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언어가 느리고 제탓인것같아 남편에게 돈벌으라고하고 저는 가정주부가 됬습니다. 아이언어치료에 신경도 쓰고요 남편이 일을 다니다보니 집안일은 일도 신경쓰지 않아요 자라온환경이 그래서 그런지 남자는 손에물무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남편이 퇴근하고 술을 오래먹는걸 좋아하는데 다먹으면 치우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님도 저에게 잘해주시긴하지만 정말 멀잘 모르시는 분들이에요 예를들어. 서류 작업이나 자동차 보험드는거나 *** 이체 하는것도 모르셔서 다 저를통해서 하십니다 남편은. 나도 서류작업은 잘모르겠다. 하면서 저에게 맡기고 제가 가끔한번 씩 벅차하면. 부모님 이니깐 어쩔수, 없다 하면서 화내요 그러다보니 시댁에 전반적인건 제가 맡게되었고 저희 집안일도 다제가 처리 합니다 세금이나. 이런것부터 시작해서 집안일까지도요 파트타임알바를 했었는데 둘째를 가지게 되면서. 못하게되었어요 남편은. 나를 아직좋아한다고 하지만 제가 점점 이것저것 맡게 되나보니 남편을 믿지못해서 그런지. 남편에 관계보다는 아들대하듯이. 대하게되었어요 출근할때도 지각하는 횟수가. 많아서 제가 깨워주고.큰아들을. 키우는것같은 느낌입니다. 가끔씩 많은 일들을 감당하다보니 벅차요 싸우기 싫고 답답해서 남편한테 해달라는 소리도 못해요 그러다보니 한번 터지면 남편이나 큰아이 한테 화를 크게 냅니다 분노할정도로요 그럴때마다. 자괴감이 듭니다 왜 내가 이렇게. 변했지 ?나도애교많고. 귀여운사람 이였는데. 점점 화만 내는 아줌마가 되가는거 같아서요. 전업주부다보니 경력단절도 되서. 지금 다시 먼가 배우고 시작하고 싶기도. 해서 둘째 일년 동안 키우면서 멀새로 시작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막막합니다 내자신이 없어지는거 같고 그러다보니 스트레스 관리가 안되서진짜 분노할때는. 다때려 부셔버리고 싶을정도에요.스트레스 어떻게 통제해야할까요? 큰아이한테도 영향이 많을꺼같아. 걱정입니다
발달지연있는 9세 아이가 학교 겨울방학이라 거의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집에서 이상한 질문, 이상한 소리를 매일같이 계속 듣다보니, 제가 머리도 멍해지고 우울해지고, 스트레스도 쌓여서 너무 힘이듭니다. 삶이 삶같지않다는 생각이듭니다...ㅠㅠ 너무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