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수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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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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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2/2에 확진판정을 받았어요. 부모님은 다음날 음성이라고 문자 왔어요. 그런데 제가 양성인거 아는데 아빠랑 싸우다가 마스크를 벗었어요. 오늘 2/10 결핵환자인 아빠가 양성이 떴어요. 평소에도 화를 잘 주체하지 못하는데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너무너무 죽고싶고 괴로워요. 원래도 스스로에대한 수치심을 많이 느끼는데 더 불행해졌어요. 제가 한 짓인데 너무 후회되고 답답해서 미칠 것같아요.
분노조절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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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oung99
· 3년 전
응원을 해야하지만 할 수 없을꺼 같습니다. 글쓴님은 스스로 한 행동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후회하고 계시네요. 아마 평생의 상처가 될꺼같습니다. 평생 괴롭겠지만 그렇기에 다음엔 후회할 행동을 안할 수 있을겁니다. 이미 저지른 일을 되돌릴수는 없습니다. 마음 속에 담아두고 다시는 후회할 선택을 하지않고 살아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