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 귀찮아 회사 관두고 집에만 틀어박혀있어요 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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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aymie
·3년 전
만사 귀찮아 회사 관두고 집에만 틀어박혀있어요 밤낮이 바껴 햇볕 못본지 오랜데。。 낮에 깨어도 별로 나가고 싶지 않아요 갈데도 없고 가고 싶은데도 없고 먹고 싶은것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침대에 누워서 웹툰 유튜브 유튜브 밥 수면 유튜브 유튜브。。。 이유도 목적도 없이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가고만 있어요 무슨 히키코모리도 아니고 셀프 격리도 아니고;;;;;;;;;; 어디에서 동기부여를 해서 다시 힘을내고 살아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괜찮은건지 도움이 필요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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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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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3년 전
많이 힘드시겠네요. 이럴때 잠깐의 휴식을 취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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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s1127
· 3년 전
아직 젊으시죠? 저도 그랫는데 그 시간이 젤 아깝고 안타까운 시간이라고 후회하고 잇어요 나이가들어도 나의 습관은 변하지 안아요 계속 그럴건데 그럴때마다 방에만 있을거예요 조금씩 조금씩 바꿔요 물론 세상엔 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기 어려워요 세상인간 다 거기서거기 나도 그 숲의 그렇고그런인간을 살면되요 쿨한척 하면서 근데 내가 성실히 착하게 그 탑을 책도읽고 운동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등 쬐긍씩 쬐금씩 쌓다보면 나아지더군요 나보다 못한 사람들이 수드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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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ple104
· 3년 전
완전 내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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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a88
· 3년 전
근래에 큰 일도 있고 해서 쉼이 필요한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ㅠ 하지만 계속 되면 꼭 병원가기!!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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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a88
· 3년 전
요즘 잘 살고있어요? 생각나서 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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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a88
· 3년 전
대구에 놀러오면 딸기 케익 사준다던 제이미님, 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구요! 그 다정함에 위로받았거든요 :) 잘 지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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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mie (글쓴이)
· 3년 전
@unda88 오랫만에 왔는데 운다님 댓글에 마음이 짜르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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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mie (글쓴이)
· 3년 전
@unda88 코로나 걸려서 고생 실컷하고 이젠 프리패스라ㅋ 훌훌털고 4월부터 일하러 가기로 했어요。。 다시 일하겠다고 마음 먹기가 힘들었는데 막상 마음 먹으니까 전보다 덜 우울하고 그렇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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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mie (글쓴이)
· 3년 전
@unda88 대구에 막창 유명한데 막창도 먹고 우리 후식으로 딸케도 먹으러 가요ㅋ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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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mie (글쓴이)
· 3년 전
@unda88 이혼하고 오히려 전남편이랑 사이가 좀 나아져서 요즘엔 친구처럼 연락하고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고 느껴져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법적으로 얽힐일이나 책임질일은 없어 차라리 나은거 같기도 하네요ㅎ 봄이라고 네일도 하고 눈썹문신도 새로 하고 보톡스도 맞고 염색도 했는데 머리는 사장님이 브릿지를 너무 빡세게 넣으셔서 망했음 ㅠ 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