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일지 2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과정에 목을 매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대학생|정신과]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Eveningday
·3년 전
성찰일지 2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과정에 목을 매는 이유를 깨닫게되었는데, 그게 너무 힘들게 다가온다. 지난 주말엔, 그저 대학생때 겪은 ***사건의 가해자에대한 복수심 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더 아픈것이라는 것 사실은 그일을 내가 완전히 극복했음을 증명하는 첫번째 관문이라고 생각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것이 내가 이제 괜찮다고 인정 할수 있을거라고 의미부여를 했다는걸 깨닫게 되었고, 나는 지금 너무 아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간호사 생활을 6년째 하고있고, 정신과에서 3년째 일하고 있다. 쉬지 못하며 일을 하면서 번아웃이 왔다. 휴일보장을 요구하길 2년,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몸과마음은 병들었는데, 운동도 해보고 사람도 만나고 상담도 받아보고 성찰도 해보며 내가 할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해결할 수 있는게 없다는 느낌을 받는것 무기력을 가져왔고, 그 무기력은 내가 이전에 겪은 가장 큰 사건을 반추하게 한다. 대학생 시절의 *** 피해사건, 가슴에 묻고 살*** 했다가 졸업하기전에 다른사람의 귀를 통해 내 피해내용을 듣게되었고 난 이사건을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건 ***짓이라고, 가해자와 만나서 화를 내기도하고, 수소문해서 ***피해자를 위한 상담센터를 찾아가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도 노력했지만 해결할수 있는게 없다는걸 알았기에 좌절했고 무력감을 느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야 난 이제 괜찮아졌다고 느꼈는데, 다시 이 사건을 돌이키게 되고 깨닫게 되었다. 나는 지금 괜찮지 않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