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뜻밖으로 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집에 와서 제거 주변 사람들에게 했던 말이 상처가 되었을라나? 너무 나댔나? 이런 생각들이 막 들면서 불안해집니다. 분명 시험 준비 기간에는 시험 공부만 매진하다보니 별 생각없이 공부만 해서 이러저러한 생각이 안 들었는데 막상 시험이 끝나고 나니...괜한 불안함이 밀려오네요.. 막 모든 게 제 탓 같고..사소한 걸로 오늘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날씨가 흐렸던 점마저 저의 기분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주기적으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익숙해져서 이렇게 시험도 끝나고 후련한 상태에 오히려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일까요?
공부하는 법 알려주세요 전 전체적으로 성적이 많이 낮아요 .. 수행평가 점수는 그나마 괜찮은데 시험 칠 때마다 점수가 낮아요 .. 암기를 진짜 너무 못해요 특히 문제인건 수학, 영어 입니다 수학은 구구단은 이미 다 알고있어요, 영어도 알파벳은 이미 다 알고있는데 수학과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국어, 과학, 수학 등등 전체적으로 성적이 낮아요 .. 영어는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수학도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요 수학,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잘모르겠습니다 영어는 암기, 단어 외우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고 수학도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이버 대학같은 곳이라도 나와야 되나 싶은데 제 나이가 많아서 겁이 나기도 하고 뭣보다 대학 다니려면 최소 성적이 어느 정도 돼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제가 하위도 아니고 최하위권이었는데(모든 문제를 못 풀어서 아예 다 찍고 잠) 대학에 갈 수나 있으련지요.. 결론은, 사이버 대학 나오려면 최소 몇 등급이어야 하나요?... 아니면 등급 안 따지나요? 궁금합니다.
방금 선배랑 얘기하다 알았어요 같은 수업이 하루에 두번씩 있길래 왜 이렇게 기냐고 물어봤어요 선배가 시간표에 1-9라 써 있는데 그게 9주동안 진행한다는 말이래요 9주면 두달 조금 넘잖아요 4월 말까지 논문 보통 다 쓰고 5월말에 최종 제출이래요 수업이 두개가 있어요 하나는 멕시코가 안 들어요 조별과제 했던 셋 중에 하나는 졸업을 했어요 걔네랑 겹쳤을 때 너무 힘들면 수업을 옮기려고요 하나는 단체수업이라 겹쳐요 47-48명 이렇게 들어요 그거는 애들 많으니까 그냥 앞자리에 대충 앉고 떨어져 있으면 돼요 일주일에 네번씩 5월 말까지 봐야 한다면 너무 부담이 큰데 4월말까지라 하니까 부담이 줄었어요 두달이면 진짜 얼마 안 되니까 얼른 끝내야 될 것 같아요 집에 화이트보드나 노트 사서 9 이렇게 써놓고 하루 수업 갔다오면 지워도 되잖아요 그런 식으로 하루하루 넘어가고 논문 설문조사하고 쓰고 3월 중순에 발표하고 그러다보면 지나갈 것 같아요 올해 상반기가 나쁜 건 없는데 큰 변화 없이 지나간대요 변화가 없으니까 작년이 이어지는 느낌이 들거래요 그게 딱 그 말인 것 같아요 애들 보고 논문 쓰면서 스트레스 받고 아직까지는 버텨야 되는 시기인가봐요 끝나면 친구랑 같이 여행 가려고요 6월 말까지 방 계약 기간이에요 정말 공부만 하면서 쉬어본 적도 없었으니 그때까지는 상해에 있으면서 못 가본 곳도 가고 좀 쉬려고요 올해 8월부터 취업운이 들어와요 1년은 일단 일하면서 돈 모을거예요 25.5월 말 졸업 25.6-7월 휴식 25.8-26.8 일 28년도에 취업+시험운이 강하게 들어와요 그리고 돈 모은 걸로 28년까지 시험 준비하려고요 내년이 좋고 28년도는 더 좋대요 어차피 일 구하고 시험 준비는 해야 되니까 계획을 길게 짜놨어요 사주가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짜면 편해요 인생은 정해진 흐름이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이 다 때가 있다는 말을 요즘 믿게 됐어요 공부도 성인 되고 나서 시작했고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도 지금 알았고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지금 알았어요 부모님이랑 가족들이 소중하다는 것도 요즘 알았어요 저 연애도 사주에 따르면 서른 넘어서 한대요ㅋㅋㅋ 서른 하나부터 남자운이 들어온대요 10대는 그렇게 히키코모리처럼 살고 20대는 일하고 공부하다 다 지나가나봐요 이제 뭐…ㅋㅋ 연애는 큰 의미가 없어요 두달만 다니면 되네요 진짜 얼마 안 남았다
처음에 책상에 앉아있는게 잘 안되요 자꾸 다른 거 생각나고
중2인데 영어 생각만 해도 우울하고 힘들어요... 조 중1때 중간고사때는 68점으로 평균보다 조금 낮게 나왔고 기말고사때는 진짜 빡세게 공부해서 79점정도 나왔어요. 그 후에 이젠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초4때부터 다닌 오랜학원에서 1달전에 오신 영어쌤을 수업을 하게 되었어요. 학원이 입시이기도 하고 영어쌤이 수업에 빡센 쌤이라서 2시간을 화장실 못가고 물도 못마시고 쉬는시간도 없어요... 부모님 기준으로는 빡센쌤이 좋은거지만 저는 나이가 좀 어리다 보니 그게 너무 힘들어요.. 하루 숙제를 영어책은 5-8장, 클래스카드(영어문제앱)몇단어 다 풀기 (문제가 100-150문제정도됨{테스트도 있음}), 단어 16개외우기, 불규칙단어 한줄(25-30개정도) 외우기 이정도인데 (대충 총 많으면 300문제정도) 너무 힘든거 같아요ㅜㅜ 심지어 저번 금요일에 듣기테스트도 시작됐는데 제가 외국 영어발음?을 거의 알아듣기 못해서 지금 중1 듣기도 전혀 못해요ㅠㅜ 그래서 또 숙제가 생겼는데 원래도 영어 조금 싫어했는데 숙제랑 제가 영어를 못하다 보니까 영어 생각만 해도 우울하고 힘들고 어떤때는 영어스트레스 때문에 죽고싶다는 마음이 생겨요.. 그렇다고 다른 영어학원을 다닐려고 해도 오랫동안 다녀서 떠나기에는 좀 그래요... 그리고 초4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학교끝나자마자 학원으로 가고 주말에도 학원을 다녀서 가끔씩 쉬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데 너무 늦은거 같아요ㅜ 뭐 어떻게 해야지 마음이 편해지거나 영어를 생각해도 우울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ㅜ 도와주세요 남들에게는 그냥 영어공부하기 싫은 학생으로 보이겠지만 진짜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요..ㅜ
1일
한달정도 쉬다가 한국왔는데 월요일부터 학원가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싫고 부정적인게 자꾸 생각남.. 공부하는게 싫고 놀고싶고 방학끝나면 학교도 또 가야된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죽고싶어짐.. 솔직히 이렇게 살아도 내가 나중에 일을 못할거같고 뭐 제대로 못할거같음.. 넘 힘듬 쉬다가 와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원래 싫었던게 더 싫어져서 진짜 죽고싶어짐.. 죽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그냥 그런게 고민임.. 쉬기 전에 숙제 귀찮아서 안했는데 해야돼서 더 싫고.. 미리안한게 잘못이긴한데 쉬러가기전까지 공부하는게 넘 짜증남.. 솔직히 공부잘못해도 할수있는 일들은 충분히.? 많을텐데 이렇게 까지 공부하라는 세상이 싫다.. 다 나를 위해서 그런거라하고 나중에 편하자고 하는거라해도 ..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가 힘이 듭니다.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만 있지, 정작 유투브 보고 누워 있고 쉬고 있습니다.이 때 공부 안하면 후회 할거 같은데 왜 나는 생각과 행동은 따로 노는지 모르겠습니다ㅠ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어요 이번에 중3 올라가는데 전 공부를 못해요 한 번도 100점을 맞아본 적도 없고요 공부를 못하니까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요 시간이 가는 것도 너무 싫어요 방학이지만, 점점 개학이 다가오는데, 전 아직 자신이 없어요 누군가가 생각하는 것처럼 공부를 못해도 중간쯤은 가겠지, 이런 게 아니라 너무 못해요 전 수학, 영어가 제일 문제에요 기초가 안 되어있어요 영어 본문을 못 읽거나, 수학을 못 풀면 반에 있는 애들이 웃으면서 비웃어요 저런 것도 못하냐고, 어떨 땐 뭐 쟤는 공부 못하니까 그럴 수 있지 이런 소리까지 들어요 학교에서 친구관계는 좋아요 하지만 저랑 친하지 않은 남자 무리들이 꼽주며 비웃어요 항상 다른 애들한테도 그랬던 애들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처받아요 불안해요 너무 싫어요 공부를 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게 아닌데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그 애들은 절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 게 너무 싫어요 항상 불안해요 눈치도 보이고 비교도 당했어요 어떨 땐 생각해요 공부만 잘하면 완벽할 텐데 왜 못하지, 불안하다, 힘들다, 포기하고 싶다 전 한 번도 누군가를 부러워해본 적 없어요 근데 이젠 다 부러워요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요 공부를 잘하니까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제가 이렇게 공부로 스트레스받을 줄 몰랐어요 중3 이면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 늦을 걸까요 애들이 절 비웃는 게 너무 무서워요 절 무시하는 게 너무 싫어요 공부를 너무 잘하고 싶어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공부를 못하는 자식을 둔 부모님은 어떨지 항상 죄송스럽거든요 남들이 할 수 있는 걸 못하니까 무언가를 받는 것이 너무나 죄송스러워요 남들, 제 친구들은 항상 당당하게 성적표를 보여주는데 전 항상 꼬깃꼬깃한 보잘 것 없는 성적표를 숨기고 당당하게 못 보여주는 게 어떤 말로도 허용할 수도 없을 정도로 너무 미안해요 너무 비참해요 너무 싫어요 제 주변에 있는 애들은 공부를 다 잘해요 사촌 동생들까지 잘해요 항상 비교가 돼요 너무 힘들어요 뭘 하거나, 인스타 스토리를 올리는 것도,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조차 남들의 눈치가 보여요 쟤는 공부도 못하는 애가 저런 거 올린다고 비웃을까 봐 그냥 좀 뭔가 못한다는 거기에 머물러져 있는 것 같아요 뭔가 자랑할 거라고 있어야 하는데 저는 없어서요 이제는 주변 사람들한테 티 내기도 염치없고 창피해서 하지도 못하겠어요 끝도 없이 숨이 턱턱 막히고 몇 없던 인간관계는 유효기간이 다 되는 것 같고 그냥 다 모르겠어요 이게 항상 문제인 것 같아요 끝없는 불안이 자꾸 떠올라서요, 오늘도 내일도 이번 년도가 끝나서도 계속 듯해요 늦은 거 겠죠? 지금 공부하는 거 중 3이 수학과 영어를 기초부터 시작해서 공부하는 거 이미 늦은 거 겠죠 구구단, 알파벳은 다 알아요 그건 이미 아는데 영어는 어디서부터 해야될지 모르겠고 수학도 마찬가지에요 성적도 낮고, 내신도 낮고, 그냥 실패한 거 아닌가요 ㅋㅋ 힘들어요 항상 불안한 하루를 보내요 다른 사람들처럼 불안이 점점 사라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