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완벽하길 원했는데 누군가의 뒤에있기 싫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중학교|자격증]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항상 완벽하길 원했는데 누군가의 뒤에있기 싫어서 많은 노력을 했다 사실 그만큼 많은 아픔과 힘듬또한 동반했고 나는 이제 어느덧 20대의 마지막에 왔다 공부만 하면서 일해본적 없고 엄마아빠의 도움으로 유학생활과 탄탄대로를 걷고있는 언니오빠와 중졸에 중학교때부터 알바를 전전하며 전국팔도를 다니며 일만 해왔던 내인생 스무살이 되던해엔 오빠언니 생활비를 위해 오빠언니에겐 비밀로해달라하고 내이름으로 대출을 받으셨다 우리부모님께선 . 내나이 29살 쉬지않고 걸어왔다 12시간 17시간 , 10시간이하로 일해본적 없는 내삶엔 남은건 빚투성이에 여전히 일만하고 있는 나 그리고 승승장구 잘나가며 나를 무시하며 내가 하는 모든일을 무시하는 언니오빠. 1년에 한번 집에 갈수있을까 말까한 나에게 명절 당일 5년만에 명절을 가족들과 보낼수 있게 되었는데 언니눈엔 내가 다거슬리고 내말투가 상스럽고 그냥 내가싫었는지 모른다 . 새벽까지 주방에서 일을하느라 아침이 되서야 겨우 잠들지만 내가 하는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나에게 자격증을 운운하며 비웃던 년 나는 밤을새고 6시 첫차를 타고 본가에 도착해 하루종일 잠만자고 밥먹고 방에서 나오지않았다 나는 집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기때문이다 엄마는 먹는거부터 모든것을 차별했다, 서러워서 방문닫고 눈물을 닦아가며 소리내지않고 울었다 본가에 가서 거실에 잠깐잠깐 나온건 3일 합쳐봤자 1시간도 안되는 시간이였는데 , 일하러 다시 올라오니 언니에게 장문으로 나를 비난하고 욕하는 카톡이 도착하고 연좀 끊자하더라. 참이상하더라 잘못한게 없어도 오빠와 언니 엄마가 힘을 합쳐 나를 비난하니 내잘못인것 같더라 그옆에서 내멘탈을 잡아준 결혼할 남자가 그러더라 니잘못이 아니라고 이제 그만 내려놔도 된다고 그래서 드디어 연을 끊었다 남매의 연은 끊엇지만 부모의 연은 끊지못햇다 . 그 남매의 연마저 내손으로 끊지못해 강제로 끊어졌지만 ,나의 남매는 나를 따돌리고 무시하고 내돈과 옷 선물은 다가져가고 이제 쓸모가없으니 아무말도없이 가차없이 나를 버리고 차단해 버리더라 , 주변에서 10년넘게 듣던 ***소리 이제 그만 들을수 있겟다 싶어서 후련했다 갖다바친 돈은 억울했지만 그래도 이제 평생 안볼수 있다니 마음에 큰 돌맹이 버린마냥 무거움이 날아갔다 근데 참이상하다 매일 매일 그년이 나에게 비난햇던 장문의 글자가 구름처럼 떠다닌다 어렸을때부터 25살 나이가 먹을때까지 엄마의 과보호를 받으며 본인기분상하면 방문 잠그고 일부러 엉엉소리내며 삼일동안 방밖으로 안나오고 밥안먹으며 시위하고 결국 엄마는 잘못이 뭔지도 모르는 나를 방안에 넣고 사과를 강요시켰다 그년은 3일 ,빠르면 2일에 한번 그렇게 나를 25년동안 시종처럼 사과를 하게만들었다 이유를 모르겟다 나는 왜사과를 해야했지, 나는 밖에서 주야간 공장을 다니며 피곤해서 자야되는데 그래야 출근하는데 마주칠일도 없는 사람이 나때문에 기분이 상했다고 한다 나는 그렇게 25년 고개를 숙이고 살았다 20대 초반 데이트폭력을 당해 눈이 내려앉게 맞고 응급실 실려간날도 우리부모님은 그냥 고소하지말고 넘어가라고했다 일이 복잡해지고 피곤해진다고 하루에한번 안울었던 날이없던것 같다 숨어서 소리가 날까 불끄고 참아가며 울었다 지겹도록 지겨운 차별안에 살았다 지금도 물론이고 , 나는 독립했지만 내 29년은 멈춰있나보다 나는 밖에서 사람들과 밥을 먹을땐 긴장이되서 밥을 잘못먹고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지못한다 커피숍에 가면 손발이 떨리며 숨이 막혀 귀까지 빨개진다 나는 아직 어린아이로 멈춰있는지 요즘도 매일 운다 드문드문 어릴때부터의 기억이 전보다 더 많이 생각이나고 그때마다 숨이 막혀오지만 이유를 알수가없다 나는 차별속에 살았지만 엄마와 오빠와언니는 차별하는지 모르고있다, 누군가 내글을 다읽게 된다면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말하는 내인생인것같다 그냥 오늘도 구름처럼 머릿속에 비난이 가득해서 슬퍼서 내일은 괜찮아 질꺼야 하며 혼***로하며 보내본다 나는 밖에서 늘 사람들 눈에 완벽하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사람들은 나를 완벽하게 생각한다 나는 사실 너희랑 밥먹는것도 힘들어서 못먹는데 나는 내일도 오늘도 매일 얼마나 이렇게 살***까 뭐가문제일까 모르겟다 문제는 있는데 일상생활이 힘든데 찾을수가없다 어디서부터가 시작인지 시작점을 찾으면 끝을 맺을수 있을것 같은데 시작도 끝도 없는것같다 그냥 니가 죽었으면 좋겟다 정말 하나도 안슬퍼할 자신있는데 그냥 그때가 내가 편해질것같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