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신이 너무한심합니다 방학이 시작되고얼마안가 늦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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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amily0906
·3년 전
내자신이 너무한심합니다 방학이 시작되고얼마안가 늦은저녁 친구들과의 게임이끝나고 아버지의 코고는 소리밖에 들리지않는 새벽부터 저는 급우울해집니다 그치만 아무도 모르죠 한번은 새벽에 창문을열고 창가에 걸터앉아 땅을보며 울고있었습니다 그때저는 그대로 떨어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친구들이 이한심한 저같은 인간에게 잘해준것이 떠올라 너무 미안하고 겁이났습니다 그래서 죽는거 조차도 못하고 침대로 내려와 혼자 울다가 잠에들었습니다 그후로부터 저는 매일 새벽 울기만 했습니다 울다보면 한 6~7시쯤 잠에듭니다 근데또 잠은 드릅게 많아서 최소12시간에서 최대 14시간을 잡니다 그래서 매일학원을 빠지거나 늦은시간에 숙제만 받아옵니다 그럴때마다 진짜로 내자신이 한심하고 차라리 귀신이라도 재인생을 대신살아줬으면 차라리 살인마에게 찔려죽고싶다라는 ***같은 생각을합니다 하지만 어떨때는 저같은 ***도 재미란걸느끼는지 친구들과 웃고 놀고있습니다 진짜너무 ***같고 한심한 저같은 ***좀 어떻게 해주세요 죽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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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bluecloud15
· 3년 전
저도 한참 쉴때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금 님의 상태는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과 실제 삶의 괴리감이 커서 오는것 같아요. 일단은 시간을 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를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삶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도요. 그 다음에는 실천을 하면 됩니다. 저는 일단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바꾸려고 했어요. 그것만으로도 죄책감에서 벗어날수 있었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고 오늘은 뭐할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하나하나 님이 원하는 방향대로 될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방학인데 늦잠 잘수 있죠. 게임도 할수 있구요. 하루 이틀 그런다고 내 인생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삶(미래)이 며칠 늦어질뿐입니다. 마음 편안하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