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잘 따라간건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제가 너무 잘 따라간건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pp1027
·3년 전
앱으로 만난 오빠가 있는데 디엠 하다가 친해져서 카톡도 하면서 그랬거든요 가까운곳에 살아서 엊그제 이 오빠가 일하는곳에 놀러갔다가 일 끝나고 같이 배고파서 밥 먹을려고 저 오빠 집에 놀러가서 정말 피자만 먹고 좀 소화좀 시켰다가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어제 놀러도 갈겸 잔다고 했어서 일 끝나는거까지 보고 이오빠 집에 먼저 왔었어요 그리고 이 오빠 집에서 잤는데 자기전에 어쩌다보니 이오빠가 애무하다가 넣을라고 하길래 넣는건 막고 다른건 다 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바로 잤어요 반응도 시큰둥해지고 귀찮아 하는거같아요 그리고 잘때 제쪽으로 한번도 안틀고 잤어요.. 이 오빠는 25살이고 저는 20살이예요 저는 이오빠를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잘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ndh2011
· 3년 전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먼저 남자분의 집에 먼저 가있는건 좀 위험한 행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실제로 남자분은 그걸 잘못 이해하고 ***까지 이어질 뻔 했죠. 거리감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lalune12
· 3년 전
안돼요 ㅠㅠ 진짜 안돼요!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앱으로 알아가고 DM으로 시작한 관계라면 훨씬 더 오랜 시간동안 거리를 두고 지켜보세요. 25살 이면 알만한거 다 알 나이이고, 사귀자는 말 없이 관계를 먼저 가지는 사람은 진중한 관계를 이어나가려는 목적으로 사람을 만나지 않아요. 제일 위험한건 쓰니님에게 어떤 일이 생겨도 그 분은 절대 책임 안 질꺼에요. 남자분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30대 초반 사람이라도 어떤 한 사람을 책임지기까지 엄청난 노력과 고민의 시간이 필요해요. 그런 사람이 정상이고요. 그리고 꼭 가다실9가 맞고, 피임을 꼭 하세요. 본인을 책임질 수 있는건 본인밖에 없어요. 올해는 짝수년도 여서 짝수년도에 태어난 사람 산부인과 검진 무료로 해줘요. 꼭 검사 받아보시고, hpv 바이러스와 같은 검사도 꼭 해보고 가다실 백신도 꼭 맞으세요!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