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힘든 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소리를 들었다 앞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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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가 힘든 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소리를 들었다 앞으로 더 힘든 일이 많을거라고 나는 지금도 매일 울면서 하루를 보내는데 앞으로의 나에게 남은 내가 있을까 지금 내 앞의 벽도 넘지 못해 깔려죽을 거 같은데 내 앞의 미래가 보일까 미래를 보기에는 내 현실이 너무 감당하기 벅차다 나는 너무 어리석고 모자라서 내 끝은 여기인가보다 이제 그만하고싶다 조그만한 거에도 나한텐 너무 날카롭다 그래서 버티지 못하는 내가 싫다 남아있는 오늘이 너무 싫다 내일도 모레도 한달뒤에도 내가 없었으면 좋겠다 난 여기에 남아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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