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우울하고 공허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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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우울하고 공허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leakim11
·3년 전
일상이 권태롭고 답답하며 취직후 공허함을 느낍니다. (원하는 직무가 아니다보니 그럴수도있는데 회사사람들과의 트러블이나 스트레스는 없습니다.다만 말하다가 눈치보게 되는게 힘들지만) 그리고 일상에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항상 우울합니다. 특히 최근들어 친구들과도 권태롭고 사람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친구들은 저를 위해 잔소리와 충고를 해주지만 저는 그것을 무시하는것으로 받아들이고 저자신이 쉬운 사람이니깐 저런말투를 사용한다고 생각이 되어..트러블이 계속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인생이 권태롭기때문에 생각으로 하***하는것은 많지만 목표에 집중하지못하며 뜬구름잡는것같은 기분을 느끼고는 합니다. 사실 취직(취업생각이 없었지만 취업)후 돈으로 누구는 힘들게 살고 누군 떵떵거리며 잘사는게 ....이런게 삶인가..싶고 그냥 우울하고 왜이렇게 사는건지 모르겠고 삶의 의미가 뭐때문에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릴때부터 현재까지 더 쓰자면 저의 어린시절은 부모님의 사랑은 많이 받았지만 부모님이 명절때와 돈문제로 부부싸움을 하셨습니다. 그때마다 불안과 공포 부모님 눈치를 보았고, 어렸을때부터 어머니의 짜증을 듣고 자랐습니다. 제가 회사에 다녀보니 그런 짜증들은 사람관계와 일에서 나오는 스트레스를 가정에서 푼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어릴때부터 말괄량이에 누나노릇 안하고(의젓한 모습,동생챙겨주는거 같은) 고집이 쎄고 욕심이 많던 저는 동생과 매일 비교가 되고 순하고 어른들 말잘듣고 조용한 남동생과 누나노릇을 하기싫고 소심하고 몸집이 작고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배변활동(학교에서 화장실가는건 두려움이었습니다)을 가리지못했던 경험이 있어 그저 철없고 욕심많고 이기적인 누나로 자랐습니다. 학창시절때는 초등학교때부터 몸집이 작고 소심하고 눈치가 없었던 저는 줄곧 혼자였고 행동도 ***같았던 저는 애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었는데 결국 트러블로 중학생(중학생때 사귄 친구들을 싫어해서)때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중학교(같은 반친구는 없었고 어울려 노는 친구들은 있었음),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로 눈치가 없고 외모가 못생겼고 소심한데다 말투까지 이상했던 저는 따돌림을 계속 당해 고등학교 일학년때 결국에는 학폭위가 열리었고 한반이 초토화되는 사태를 겪었습니다. 그때 친구였던 아이들은 고생이 심하여 저에게 단체로 너가 싫은건 아닌데 따로 지내자고 이야기를 하였고 그 이후로 쭉 혼자가 된채로 졸업하게되었습니다.(고딩친구무리중에 저보고 은따같다,***같다라는 말을 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대학생때도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따돌림 (눈치없다,***같다라는 말을 많이 들음)과 트러블을 겪었으며 현재까지도 저는 낮은 자존감, 사람과의 트러블, 우울함, 무의욕등을 겪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너무 위태롭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저의 단점은 답답하고 눈치없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던것같습니다.(그이후 순수하다,***같다,순진하다,이기적이다) 인생이 살기쉽지않네요. 노력도 하기싫고 무슨 의미인가 싶구요. 확실히 뭘좋아하고 하고싶은것도 있는데 피곤하고 귀찮고 생각만 뭘해야지하고 끈기가 없고 지속하기 힘드네요 (집중력과 끈기도 없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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