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많은 유튜브 영상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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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요즘 취업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많은 유튜브 영상을 접하게되었고 무자본 혹은 여러 사업으로 월 천 이상은 버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그저 내 미래가 조금 더 나아지는 방법은 공무원 같았고 어떻게 다른 직업을 생각해야할지도 어려웠는데 우리 집은 사업과 거리가 멀다보니 너무 다른 세상이었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면서 평소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내 스스로도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고 우리 부모님은 정말 열심히 사셨는데 다른 친구분 얘기를 들어보니 월 1억을 버시는 거 같고 물건 같은 경우에도 우리 부모님은 가지고 싶으신 것도 잘 못 사시는데 너무 마음이 그랬다. 사업이 쉬운게 아닌데 약간은 왜 우리 부모님은 도전도 안해보셨을까 이런 마음이 들면서 부모님이 작게 느껴지고 그러면서도 죄송했다. 해볼려면 너가 해봐 하는 생각이 들고.나에게도 사업이 너무 멀게 느껴지듯이 부모님께서도 그러했겠지. 나의 길은 공무원일까..? 하지만 난 공무원 공부를 해낼 자신이 없다. 아직 조금밖에 안해봤는데도 너무 힘들고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꾸준히 천천히 하면 할수 있겠지만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이후에 삶도 두렵다.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인가 싶고 자꾸 슬럼프가 오고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난 어떤 일을 하고 살수 있을까 눈만 꼭대기에 있고.. 돈은 잘 벌고 싶고 그러니 요즘 하루하루가 힘이 없다. 나도 내가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하고 싶다. 그런데 어느 정도 잘하는 건 있어도 돈을 벌만한 특출난 능력은 없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다. 내가 좋아하는건 음악 자연 음식인데 잘하는 건 모르겠다. 나는 어디에서 일을 할수 있을까. 지금까지 나를 위해 하고싶은 것들을 많이 참고 살아오셨을 부모님 생각하고 나를 생각해서 열심히 힘내서 좋은 곳에 취업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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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3년 전
한 번뿐인 인생입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세요. 저도 마카님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