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여자입니다 정신이 불안정하고, 자해하는게 너무 심해져서 학교를 1년 휴학하였습니다. 분명 안정적으로 1년을 보냈음에도 학교를 가기 1달 전부터 조울증 증세에 커팅 자해를 하지 않더라도 감정 조절을 노력하지만 갑자기 울거나 벽에 머리를 박거나 예전 자해 흉터들을 막 긁어버리거나 이상한 증세를 제가 보입니다 그러다 이번 수강 신청 날에 분명 확인 한다고 했는데 제가 날짜를 착각하고 졸업에 필요한 수업 하나를 못 신청하였습니다 저는 날짜를 3번이나 넘게 분명 체크했는데 제가 안일하고 ***같다는 생각과 함께 다음을 위해 휴학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무심코 이제는 1년 쉬었으니 학교생활을 해낼 수 잇을거란 생각이 조금이나 있었으나 시도조차 못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이번에 휴학하면 2년 휴학입니다. 심지어 저는 반수까지 했습니다. 26에 4학년이 되고, 27에 졸업을 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에서 27 여성이면 취업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제 실수로 제 인생에 앞길을 다 망쳐버린 것 같아요. 사실 교수님께 메일로 빌면 제가 정말 싫어하는 교수님이지만 수업을 들을 확률도 있고, 아니면 수강신청 정정 기간까지 기다릴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지금 결정을 내리고 휴학해버리고 도망가버리고싶고 하고싶지않고 최대한그쪽선택을 피하려고 하늗게 느껴집니다 제 심리 문제인가요? 전 아직도 과거를 극복 못 한 걸까요? 아니면 저는 지금 꾀병을 부리면서 게으른 마음에 도망치는걸까요 제가 지금 학교를 가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더 불안해요 세상에 버려질 것 같아서 제가 지금 저를 회피하는 걸까요? 제 취업에 문제가 될까요 ? 저는 어떻게 하고싶은건지 모르겠어요
자해를 너무 하고 싶어요 자해 다시 시작하면 안되겠죠? 근데 너무 외롭고 아픈데요
아.. 타인의 의해 목*** 죽고 싶어요 죽고 싶은 용기는 없고..
내가 너무 남들다 나랑 비슷하게 사는데 내가 너무 과장하는걸까 계속 울고,창문을보면서 자살 충동이 드는데 손먹 무서워서 약하게 긋고 이게 우울증인지 모르겠어 그냥 내가 나조차도모르게 관심받고싶어서 그러는지 모르겠어 즉고싶은데 아무도 모르게 이세상에서 사라지고싶어 내방이 내가 잇을수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아프긴싫은데 아파야 마음이 편해져 한국은 안락사를 왜 못하게 하는걸까
과거, 왕따를 당해서 우울증이 굉장히 심했었는데요. 자살충동이 높게 나와서 상담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그때는 누가봐도 우울증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좋아진줄 알았는데 겉으로만 좋아졌을뿐 우울증이 아직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약을 먹고지내면서 완치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 좋아진거+바쁜 일상 때문에 병원을 안가고 약을 안 먹은지 꽤 됐는데요. 이런 일상을 지내다가 불현듯 제가 죽음을 계속 생각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사는 것보다는 죽는게 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크지만 자살충동이나 자살에 크게 생각을 안 합니다. 다만 자연스레 차에 치어서 죽는 상상, 칼로 찔러서 죽는 상상, 호수에 빠지는 상상 등 자살하는 상상을 많이 합니다. 아직 완치가 안 된 것인지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또한 일상에서 크게 재미를 못 느끼지만, 우울함을 느끼지는 않아요.
아무런 즐거움 없이 이렇게 허덕이고 살다가 비참하게 늙어 죽는 엔딩이 뻔히 그려지는데 굳이 그 때 까지 살아있어야 하는 이유가 없다 지긋지긋하다 사는거 날 챙길 사람도 내 편도 없고 다 필요없어 다 쓸데없어 ***꺼
어떻게 해요? 제가 너무 밉고 혐오스럽고 징그러워요 제가 너무 미워요 너무 너무 미워요
사는게 하나 부터 열까지 다 어려워요 쉬운게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너무 어려워요..
진짜 우울하다 뭔 짓을 해도 이렇게 우울할 수가 있냐 다 죽이고싶어 ***
한심한 듯요 내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