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침에 엄마와 함께 유퀴즈를 보는데 자립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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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3 아침에 엄마와 함께 유퀴즈를 보는데 자립 청년이 나와서 얘기를 했다. 취업을 하고 공부를 해서 대학을 간 사람들이 나왔는데 내가 부끄러웠고 엄마가 어떻게 생각할지 예상이 가기도 했다. 나는 좋은 가정에서 자랐는데 왜 공부도 안 하고 알바도 열심히 안 하고 그럴까. 내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 돼서 그럴까. 엄마도 내 문제에 대해 알고 있을까. 그냥 날 한심해하고 있을까. 나도 절박한 환경이었으면 저렇게 열심히 살았을까 하는 몹쓸 생각도 들었고 각자 열심히 살면 되는 건데 나도 얼른 나아지고 싶다 내가 나여도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아니면 그런 생각을 안 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보고 싶다 어제도 미룬 상담 신청 진짜 오늘은 해야지 저번 주에 받았을 때는 직시할 수 있었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또 가볍게 생각하고 무시하고 있어서...자꾸 나로부터 그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것 같아 내 무의식이. 인지하고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계속 상담 받자. 나도 잘 살 수 있도록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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