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임신|간병인]
알림
black-line
남편이 너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lieve
·3년 전
지금 4세아이를 키우고있고 임신중인 20대 후반 주부입니다. 첫아이는 서로가 합의하에 낳은 아이입니다. 대화를 하고 피임을 하지않았습니다. 지금 뱃속에 둘째는 제가 원한 아이가아닙니다. 남편은 임신 후 무엇하나 제대로 도와준적이 없습니다. 입덧을 해가며 첫째를 돌봤고 집이 엉망이되어도 언젠가는 제가 치우겠지 하며 모든것에 소홀했습니다. 남편은 하는 일 특성상 한달에 두어번 쉬는것도 어렵고 늘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합니다. 남편은 그와중에 하고싶은 취미는 왜 그렇게 많은지 고가의 취미를 시작하고 늘 시간에 쫓겨 손을 놓게됩니다. RC카,낚시,컴퓨터,프라모델,미니카,물고기키우기,게임,바이크 기타등등 가지고있던 비싼 게임기도 결국에는 어딘가에 모셔놨다가 이번에조카에게 주게되었습니다 그게 그렇게도 아쉬웠는지 계속 미련못버리는 말을 하는데 들어주기도 지쳤습니다. 시댁에있던 게임기를 정리하고 집에와서 대화도중에 싸우게되었고 저는 조금뒤에 사과를 했지만 남편은 받아주지않았습니다. 곧 있을 출산에 간병인에 대해 먼저 얘기를 꺼냈는데 반응이 건성건성이였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지치고 실망했습니다.
스트레스우울의욕없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yunjj
· 3년 전
참.... 안타깝네요 부주 모두에게 소중한 아이가 되어야 할텐데요 엄마라고 잠못자고 하고싶은거 없는게 아닐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