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다. 다들 우울한 사람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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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AI2
·3년 전
이곳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다. 다들 우울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선천적으로 우울한 성격인 나는 어릴때부터 밝은노래를 좋아하지 않았다.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 너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서 작은 행복은 같이 우울함의 밑자락을 공감하는 사람들의 존재이다. 나는 진심으로 이곳의 사람들에게 연민과 사랑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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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ster
· 3년 전
저도 조용하고 슬픈 노래만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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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2 (글쓴이)
· 3년 전
@trickster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오늘 책을 읽으며 우울함을 달래려했는데 도서관이 휴관일네요.. 혹시 우울한 날에는 무엇을 하면서 지내는지 여쭤봐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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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ster
· 3년 전
@SAI2 저는 운동을 합니다 조용한 공원같은데서 오래 걸어요 신체를 굴려서 정신이랑 밸런스를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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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2 (글쓴이)
· 3년 전
@trickster 운동! 그러고보니 운동을 안한지 오래되었네요. 저도 오랜만에 근처 공원을 돌아야겠습니다. 강아지도 보고 재밌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