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인터넷 세상이 아닌 내 주변 사람들에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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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earsanta
·3년 전
언제부턴가 인터넷 세상이 아닌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감정과 생각들을 드러내는 것이 인색해졌다 물론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도 별로 없지만, "요즘 어때?" "무슨 일 있어?" 라는 물음에 "그냥~" "아니, 별일 없어~" 라고 답해버린다. 항상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 내가 남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그런 생각과 굳이 감정을 꺼내어서 말하고 싶지 않은 그런 생각 또 이렇게 혼자 고뇌하고 속에만 담아두다가 그들에게 나는 '갑자기 떠난 사람'이 되겠지 정말 아무도 모를거야 그래서 나는 가끔 일기를 적는다 나의 감정과 생각들을 담아서. 갑자기 떠난 것도 아니고 괜찮았던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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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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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3년 전
O O 님이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요. O O 님이 말하지 않아도 그 마음이 전달될 거예요. 저도 오늘은 O O 님의 그 마음에 잠시 기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