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가족들 봐야해서 너무 싫습니다 중학교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취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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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ibibebe
·3년 전
명절이면 가족들 봐야해서 너무 싫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알바해서 용도도 안받고 자랐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해서 돈 벌어서 명절이면 적은 금액이여도 부모님 용돈 할머니 용돈까지 드렸는데 고마운줄 모르시는 것 같아요.. 결혼할 때도 정말 한푼도 안 보태주고 축의금도 다 가져가고..나중에 네가 인사하고 품앗이 해야한다며 빈 봉투만 돌려주던게 아직도 어이가 없네요 아빠는 평생을 직업 한 번 가져 본 적없는 사람이에요 사기도박으로 생계 유지하고 항상 엄마한테 폭력 폭언하고.. 엄마는 제가 고등학생 때 바람피고 사람들한테 끊임 없이 사기당하고.. 늘 싸우던 부모님은 결국 저 고등학생때 부터 따로 살기 시작했죠 가난이 싫은게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았던 상황이 더 싫었고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앞으로 더 심하면 심했지 좋아질 것 같지 않아서 가족을 보는게 너무 힘들어요 말로는 우리 강아지 우리 딸 하는데 그게 더 역겹습니다 명절에 할머니댁 가면 할머니는 니 아빠 치아 좀 하게 돈 줘라.. 엄마는 자기 남자친구 선물까지 챙겨줬으면 좋겠는 눈치고 진짜 부모님한테는 돈 100원도 쓰기 아까워요 정말 연 끊고 싶다 생각 매일하는데 쉽지 않네요..
콤플렉스의욕없음명절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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