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기도할때는 죽여달라고 하면서 글을 쓸 때는 살라고 쓰네. 이 살라는 말은 누구에게 하는 말이였을까? 어찌되건 나도 참 웃기긴 하구나. 아 위에서는 기도한다고 했지만 난 신을 믿는 부류는 아니야. 그냥 누구든간에 애원하는거지. 그래도 그리 울다보면 언젠간 그 어떤 계기로 벌어진 감정이더라도 한바탕 휩쓸고는 허무하게 지나가더라. 다들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고 언젠간 이또한 넘어가겠지!
인지심리학에 학문적 갈래를 두고 있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몸과 마음을 순수히 연결하는 연구를 주로하고 협동의료라는 분야에 속했어요 심리와 다른 행동과 연관된 학문들도 포함된 종합적인 학문으로도 보였지만 신체와 정신을 연합하고 또 연합된 심리와 다른 사람이나 사물과의 연합을 다룬다는 것이 응용심리학으로 보였어요 심리도 상담도 원리적으로 사람이 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이고 사회에 돌아가서도 대인간의 그리고 문화와의 합리적인 사고작용이 순조로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노력들이 개개인의 건강과 사회의 활력이 되기에 병원환경과 의료기법에 속하는 분야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현대에 와서 학회가 생기고 학문이 발달했지만 원리심리합리에 대한 추구는 고대에도 있었겠지요 순수에 대한 추구 사고의 자유에 대한 추구 인문학적 방송매체나 도서 등에서 들어본 것 같아요 현대에는 원리 심리 합리에 어긋는 기계문명이 등장해서 학문을 멀리할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고 봐요 그런데 사람들은 자유가 조금더 주어졌고 문명이 발달했기에 얼마나 아픈 사회에서 살고 있고 얼마나 더 합리를 공부해야 원리에 가깝게 살 수 있는지 더 알아가기 힘들다는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반찬을 먹기위해서 더큰차를타고 더큰숯불고기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게 떨어진 나뭇가지를 한두개주워 수저를 조각칼로 다듬어 만들어야 하는 필수적인 과정이 생략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아마도 현대사회는 밥부터 늦어지고 피곤해서 업무도 안될거에요 도태라는 말을 배웠는데 현대사회가 안전하지도 않고 자랑스럽지도 않네요 필요한것 필수적인것 응급물품은 신속하고 간편하고 단단해서 동등한 기회는 있는것 같아 찬성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다른 것은 심리활성을 알아가야 할 것 같아요 서로의 심리에 이로운 작용이 될 합리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원리에 가까운 사회와 문화를 배제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도와줄래요
사람을 사랑할 힘도 믿어줄 힘도 다쓴것같아 너희도 다 떠나겠지 웃는것도 한때지 사람이란건 사랑스럽지않은 존재들이야 내 마음이 닳고 헤지고 너무 함부로 걷어차여서 그냥 상처투성이가 된것같아 믿고 마음준 사람마다 나를 엉망으로 대했어 길바닥에 구르고 차이고 아무도 봐주지 않는 더럽고 못생긴 강아지처럼 그래도 좋다고 사랑해달라며 계속해서 부러워하며 사람을 쫓았어 사랑스러운 존재는 있는 법이고 찬란한 이들은 사랑받지만 난 그냥 지쳤어 사람과의 관계가 뭔지 모르겠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모든게 언제라도 떠날 거란걸 받아들이고 당신들이 없어져도 아무렇지 않은 마음으로 매사에 관계를 맺는게 가능해? 건강한 관계 운운하지만 결국 무슨 상황에서도 다치지않는 관계란건 사람한테 마음을 내어주지 않아야 가능해 예전의 내가 잘못되어있었다면 앞으로의 나는 올바른걸까? 내가 사랑을 줬던 사람들마다 용기를 내어 마음을 열려던 시도들마다 피가 나고 멍들어 터진 마음을 겨우 가리고 억지로 웃을때마다 아무도 내 옆에 없었어 겨우 꼬매둔 상처에 아무런 관심도 없이 아무런 신경도 쓰기 귀찮아하며 긁어 터트렸어 매일 울고 싶었고 너무 억울하고 배신감이 들어서 화가 나서 악이라도 쓰고 싶었고 누구를 믿어야할지 몰라 사람이 무서웠어 왜 그렇게 내 주변엔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을까 내 말 한마디를 그냥 수용하는 법 없이 네가 이래서 그랬겠지, 네가 저랬던거 아니야? 의심하고 캐묻고 단어 하나에도 터지는 눈물을 삼키면서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님을 증명하려 애쓰고 언제든 싫증이 나면 날 떠나버릴 너를 재밌게 해줘서, 네가 원하는 행동을 해서 조금이라도 내가 유쾌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서 비위를 맞추고 눈치를 살피고 그냥 내가 괜찮은지조차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내가 괴로운 일을 겪어 위로 한마디 신뢰한번이 절실했을때 그조차도 짜증스러워하던 사람들을 왜 친구라고 생각했을까.
저는 어딜 가든 처음에는 늘 환영받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으려 노력하거든요. 그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약하디 약한 속을 겉으로 포장하려 에너지를 금방소진합니다. (어색한 말을 안보이게 하기위해 일부러 사투리를 써서 그말을 가리거나,다들 제 속을 투시못하게 하기위해 멍청하게 행동하고 또 만만하게 보이지 않이 위해 외모를 가꿔 풀메이크업을 하든 등...) 하지만 그것도 에너지가 떨어지니 제어도가 떨어져서 사투리가 극심하게 심해진다거나 더 멍청해진거나 행동반경이 커져서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행동을 한다거나... 사실 관심을 받고싶었을지도 모르죠..ㅎㅎ 그런데 그 행동들이 다른사람들 한테는 비호감으로 다가왔나봅니다. 제가 웃으며 다가가면 역겹다는 눈으로 보더군요. 이것도 제 망상일지도 모르죠. 이렇게 말하는것 자채도 자기 방어에다 그거 님 망상임!!이라고 말할 거에 상처받기 싫어 미리 방어치는 거죠. 하지만 제가 느낀 감정은 정확하다 확신할 수 있어요. 그림을 배우는 만큼 사람들 표정의 변화에 대해 분석하니까요 . 사람들은 얘기해요 자기 연민에 똘똘둘러쌓여서 자기가 불쌍한줄,특별한줄 안다고. 네 저는 특별하지 않아요.제가 불쌍하지 않아요. 3시 3끼 밥먹으며 남들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요.제가 이런 대우를 당한건 그들에게 과대포장한 제탓도 있겠죠 하지만 제탓뿐일까요? 과연 걔들은 얼마나 정직하게 살고있을까요? 그래서 이게 제 고민입니다. "포장하고 살다 보니 제 진짜 특성을 까먹었는데 제 진짜 특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잘 삐지고 친구들이 장난 쳐도 살짝 기분이 나쁘고 소심하고 너무 자신감없고 어떻게해야 성격이 좋아질까요?
제가 원래 초등학생때만 해도 안그랬던거 같은데.. 중학교 올라오고 2학년때부터 약간 장난이 심해진거 같아요.. 1학년때 반에서 친구가 한명도 없었었는데.. 그리고나서 약간 계속 웃고있으려고? 웃게해주려고? 장난을 치게되는데.. 너무 과도한거 같아요.. 정신이 나간거 같아요.. 어떡하죠? 어떻게하면 성격을 고칠수 있을까요?
사는 게 너무 귀찮다 그런데 살고는 싶고 잘 살고 싶은데 그러기엔 또 귀찮아
안녕하세요 15세 학생입니다 제가 남들에게 거절당하는 걸 두려워하고 자존감이 지나치게 낮아요ㅠㅠ 남들에게 간단한 부탁을 해도 거절당하면 속으로는 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그렇게 싫은 건가 하고 속으로 내가 뭘 잘못했고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속적으로 혼자서 생각하다가 내가 상대에게 무언가를 잘못했다고 결론을 짓고 자기 비하를 하면서 넘어가버려요. 성격도 소극적이고 친구도 별로 없고 자존감도 낮으니깐 남들이 모두 날 싫어하는 것 같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있고 그러면서 자기 자신이 더 싫어지고 결국에는 남들한테 거절당하기만 해도 어디선가 혼자 엄청 울고 질질 짜게 되더라고요. 나 자신은 너무 싫고 실수만 하고 잘하는 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남들이 모두 날 싫어하는 것 같고...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오늘은 좀 무난하게 지나간 것 같아요. 자해 충동이 들었고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지 않고 참아냈어요. 그런데 마음 한켠으로는 삶이 공허하게 느껴지고 무의미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냥 제 스스로가 걱정이 되고 불안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기분이 안좋고, 아무일이 없으면 불안한 것 같아요. 병원에서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해보라고 하고 운동같은 걸 해보라고 하셨는데 요즘 피곤해서 잠만 자고.. 하고 싶은 것도 딱히 없어요.. 이대로 저 괜찮은걸까요..?ㅜ
어렸을때부터 말이 좀 많았습니다. 지금도 말이 많은 사람이에요. 말이 많은 제가 싫습니다. 마구 말을 뱉어내다가도 나중에 가선 후회합니다. 내가 뭔가 실수를 하진 않았는지, 혹은 그때 그말은 하지 말걸...하고요. 오늘은 가족끼리 밥을 먹다가 말을 하다가 아무도 듣지 않아줘서 말을 멈췄는데 아무도 제가 말을 멈춘걸 모르더라고요. 그냥 일상적인 말을 하려다 멈춘것 뿐이지만 왜인지 큰 상처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두번째였어요. 사람이 3명인데 아무도 내가 말한걸 모르니 좀 슬펐어요. 어렸을때부터 그냥 생각나는 말은 바로바로 해서 중요하지 않은 말을 많이 했어서 그게 계속되니 집중을 덜 할 수도 있다는건 이해하지만 그냥 좀 슬펐습니다. 내가 말이 적고 중요한 말만 하는 성격이었으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줬을까 싶기도 하고요. 별거 아닌 일이였지만 조금 있다 머리를 말리면서 울었어요. 거실에서 있었는데 아무도 제가 운 걸 눈치를 못 채더라구요. 아무래도 항상 소리없이 울어서 그런것 같아요. 지금도 계속 울고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니 약간 우울해지네요. 말을 하지 않으면 알 길이 없는것은 알긴 하지만 항상 말이 많으면서 속마음을 말하기는 늘 두렵습니다. 이번에 있었던 일 때문에 말하기가 더 무서워졌어요. 그냥 넘어갈까봐, 혹은 돌아오는 반응이 무엇이든지 무서워서요. 말이 적은 사람이 되고싶다고 예전부터 생각하긴 했지만 습관은 고치기 힘드네요. 이제 곧 학원가야할 시간인데 눈물이 안그쳐서 걱정이네요. 숙제도 아직 다 못했는데... 글이 좀 길었네요, 그냥 생각 정리하기가 힘들어서 아무거나 검색하다가 이 사이트를 발견해서 생각나는대로 써봤습니다. 그냥 지나가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