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을 너무 많이씁니다. 반에 남의 얘기를 많이하고 험담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와 무리들이 제가 봤을땐 저와 맞지않는, 쎈 부류 같아서 엮기기 싫었고.. 그 이야기의 대상이 제가 될까봐 무서웠어요. 이런 감정이 들고, 그친구를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남을 힐끗 쳐다보는게 습관화 되어버린것같아요. 누구와 문제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옆을 지나가는사람, 밥먹을때 앞에 앉아있는 사람 등 모두를 신경쓰고 의식합니다. 저도모르게 힐끗 쳐다보게되고 남이 불편해하는 기색을 내면 저는 또 그걸 의식하고, 고쳐야지 생각하면서 더 힐끗 쳐다보게 됩니다. 이때문에 거의 반년 넘게 편한 친구조차 사귀지 못했고 심할땐 심지어 가족까지도 의식하고.. 학교에선 칠판조차 편하게 쳐다보고 공부하지도 못해요 왜그럴까,어떻게 고쳐야할까 생각해보니 옛날부터 제가 남들에게 영향을 받고, 신경을 많이 쓰는 유형인것같아요. 또 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믿지못하는 이런 복합적인 것들이 한번에 폭발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낮은 자존감과 그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껴 심리 상담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들과 교류하는 데에 있어서 어렵다고 느끼게 되면서 사람들과 있을 때 쉽게 위축되기도 하고, 남들의 반응에만 예민하게 반응하고 휘둘리면서 제 진심과 이야기는 저도 모르게 슬쩍 가리는 방어기제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상담을 할 때 지금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주제에 대해서 해결을 하고 싶은데 저도 제 마음을 들여다*** 못해 상담이 흐지부지 어영부영 그저 고통스럽게 끝날까봐 두렵고 부담스러워요. 상담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이해 해주시겠지만, 그리고 지금의 고민이 받***하는 상담의 주제와도 관련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서 더 괜히 주제가 비슷한 만큼 길이 옆으로 샐 것 같고 그냥 제 고민을 전부 털어 놓지 못해서, 그외에도 그냥 여러가지 이유로 고민 해결이 어렵지 않을까 막막하기도 합니다. 원래 상담하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마음도 드는 걸까요? 상담을 완전히 준비되었을 때 받는게 나을까요? 사실 마음 만큼은 얼른 받고 싶긴합니다.. 어떡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사람과 갈등 상대방과 말싸움이 너무 두렵습니다 용기가 필요한데 너무 어렵습니다ㅠㅠ
내가 힘들 때 아무도 옆에 있어주지 않았으면서 날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까 누구도 믿지 못할 때까지 이지경이 될 때까지 너희들은 그저 내가 재밌었을뿐이잖아 난 모든게 진심이었는데 누구도 나에게 진심인 적은 있었을까 난 모든 순간들에 최선을 다했는데 날 가차없이 버리는구나
갑자기 미래가 두려워지고 대인관계가 너무 불안하고 사람들의 눈빛들이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집에 있을땐 너무 공허하고 슬퍼지고 너무 힘들고 불안해요 어떡하죠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오래 알고 지내면서 마음 속으로 불편한 점들이 점점 쌓이더라고요. 평소에 친절하게 좋은 말을 하다가 가끔씩 툭툭 던지는 말들이 상처가 되었어요. 예를 들어 제가 원하는 전공 대학원에 합격했을 때 자기 일처럼 너무 기쁘다고 하면서 나중에 '정말 xx를 잘하는 사람은 xx 대학원에 안 들어갈 것 같아' 이렇게 말하더군요. 묘하게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제 친구들과도 몇 번 같이 만났는데 친구 두 명이 저와 비슷한 얘길 하더라고요. 같이 몇 번 여행도 갔었는데 그때도 정말 쉽지 않았어요. 재미있게 여행하다가 갑자기 표정이 띠꺼워져서는 말 걸면 정색하면서 단답으로 답해서 불편했던 적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같이 한 여행에서는 정말 기분 나쁜 일도 겪었어요. 여행을 마치고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친구는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입국할 때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저와 친구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어요. 제 줄이 친구 줄보다 금방 줄어들었고 저는 먼저 작성한 뒤에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x발 하고 욕을 하는 거예요. 제가 벙쪄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무시하고 가버리더군요. 평소에 착하고 저에게 잘해줬던 친구인데 욕설을 들으니까 몸이 덜덜 떨렸어요. 나중에 저에게 장문의 메시지로 자기가 출근해야 하는데 제가 양보해주지 않아서 화가 났다고 말하더군요. 제 뒤에 이미 사람이 있었고 사실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전 양보할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차라리 친구가 급하니까 먼저 써도 되냐고 말했으면 당연히 양보했을텐데 저를 친구를 배려하지 못한 이기적인 사람으로 묘사하니까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답장을 쓰고 이 친구와는 더이상 연락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죠. 한 달 쯤 지나서 제 생일이 되었고 메시지가 왔어요. 시간 있으면 만나자더군요. 저는 친구에게 정이 떨어져서 바쁘다고 둘러대며 만나지 않았고 그렇게 잊고 지냈어요. 그러다 반년 정도 지나서 저에게 연락해서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더라고요. 당시에는 저도 시간이 지나서 그 일을 잊었고 친구도 그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어요. 그후로 여러 번 만났고 여행 때처럼 특별히 불편한 일은 없었지만 왠지 모를 찝찝함이 있었어요. 저에겐 그때 여행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는데 그 친구는 역시 여행은 혼자 하는 게 좋다면서 자기가 그동안 여행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랑하니까 기분이 좀 별로였어요. 한 가지 또 걸렸던 점은 친구가 외국인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나중에 그 나라에 가서 살 것처럼 말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그 나라의 외국어를 전공했고, 그곳에서 공부도 하고 남자친구도 사귀었거든요. 그 친구는 저와 전공이 다를 뿐더러 흔한 외국어가 아닌데도 20대 초부터 저처럼 계속 같은 외국어를 공부했어요. 처음엔 그냥 언어에 관심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넘겼지만, 뭔가 점점 저랑 인생의 진로가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사실 오래 알아왔지만 저렇게 말한 것 외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포인트가 많았고 관계에 의문을 자주 느꼈어요. 친구와 만나고 돌아오면 왠지 모르게 우울하고 행복하단 느낌이 안 들더라고요. 저를 평가내릴 것 같아서 마음에 있는 이야기도 잘 못하겠고 묘하게 눈치를 보게 되고요. 이런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친구를 계속 만나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어떨때 이신지요 저는 아직도 전혀 모릅니다 ㅎㅎㅎㅎ
수업 끝나고 집에 오니까 몸살이 나서 잤어요 오늘 수업 멕시코는 안 듣는 거 알고 있었고 걔네는 안 겹쳤어요 목금은 그 50명 가까이 같이 듣는 단체 수업이에요 분반이 따로 없어서 그거는 같이 들어야 돼요 화요일 A 수업 오전 오후 수업 있고 목요일날 B 저녁에 듣고 금요일날 오전에 한번 더 들어요 이제 일주일에 두번씩 두달이잖아요 조금 부담이 줄었어요 곱***어보니까 그런 행동들이 악의라는 걸 알게 됐어요. 나쁜 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행동한 것 같아요. 이번에도 그럴지는 모르겠어요. 그런 악의를 되게 오랜만에 느꼈어요. 고등학생 때 학원 다닐 때 그런 걸 계속 느꼈어요. 그때 그 선생님한테 거의 매일을 그렇게 혼나면서 다녔어요. 그때는 어렸고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제 잊고 지냈던 것 같아요. 22-23 이때 마카에 그 사람 얘기 정말 많이 했던 게 기억이 나요. 가끔 떠올라도 그냥 금방 다시 흘려보내고 그랬어요. 연예인 이번에 죽은 거 보고 제 상황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 사람도 잘못했지만 잣대가 너무 높았던 것 같아요. 죽은 기상캐스터도 너무 불쌍해요. 연예인들 돈 진짜 많이 버는 건 부러운데, 한편으로는 매일 그 악의와 싸우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요즘은 옛날에 내가 진짜 힘들었겠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세상에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살다 보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이제 알게 됐어요. 엄.. 그런 일들이 흔하게 일어나는 것 같아요. 저한테는 당장은 많이 힘들어도 경험이 될 거예요. 오늘 학교 갔다 수업 안 겹치고, 설문조사 사람도 구할 수 있다니까 긴장이 조금 풀렸나봐요. 순간적으로 몸살 오고 감기 기운이 확 왔어요. 엄마도 되게 걱정 많이 하시더라고요. 좀 걱정을 안 시켰어야 됐는데 부모님께 죄송하네요..ㅠㅠ 가뜩이나 겨울에 너무 힘드셨는데.. 내일은 그 교학 내용 교수님한테 보내고 검수 받으려고요. 업체 쪽에 계약서도 받았어요. 계약서 받고 나니까 정신이 좀 들었어요. 내용 제대로 만들어서 보내야 돼요 .이번 주에 실험 진행할 것 같아요. 몸이 지금도 그래서 좀 더 잘게요.. 아파요..ㅠㅠ
33살이나먹었지만 어디에도 진짜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은 없는것같네요.. 초등학교쯤에도 저는.. 남 눈치를 많이봤던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 비위를 상하게 하지않으려고 무리한 부탁도 다 들어주고 그저 웃고 하다보니 악질적인 장난이나 집까지 매번 데려다 달라던지 숙제를 대신해달라던지.. 따돌림은 아니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마치 하인부리듯이 하찮게 부려졌던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내 숙제를 못하더라도 남 숙제는 해주는 호1구였었어요.. 그러다 중학교때 단짝? 처럼 3년동안 같은 반인 여자애와 방학에도 만나고 놀고 재밌게 보내는듯했어요. 저 포함 무리가 4명이었는데 저는 그 3명과 사는 동네도 다르고 학원을 매일매일 가야해서 방과후에 같이못놀때가많았는데 그러다보니 다음날 오면 나는 알 수 없는 이야기들, 나 없는 약속들.. 등등 점점 소외되는것같았어요. 물론 학교에선 겉으론 다들 친하게지내는것같았죠. 그러다 한명이 저를 일방적으로 싫어한다는걸 알게되고 그것때문에 제 절친이랑 그 친구가 둘이 싸우게되고 무리는 깨져버렸어요 그러고는 곧장 고등학교에 가버리면서 다들 뿔뿔이 흩어졌고 연락도 끊어졌네요. 저는 소심해서 먼저 연락하기를 꺼려하고 막상 연락하면 사람들이 답도 띄엄띄엄오고 성의없는 대답만돌아오길래 오히려 상처를 받아 먼저 연락하는일은 거의없어요. 그것과 별개로 남자친구는 늘 있었어요. 17살때부터 현재까지 남자친구가없었던적이 없어요. 거의 쉬지않고 계속 다음 연애를 이어가고 그랬죠. 보통 남자들은 다 1년이상 만난거같아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남자친구에게 의존하는 성향이강해졌고 친구들은 필요없다는 생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도 차단하고 마음을 열지않았어요. 그러다 29살에 결혼을했고 아이를 낳았어요. 그런데 그것도 얼마못갔어요.3년정도 지나고 이혼했어요. 시어머니때문에 스트레스로 남편과 매일지옥처럼 싸웠고 부끄럽고 죄스럽지만 그러다 제가 바람을 피워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애 아빠한테 죽도록 미안하고 제 아이만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이젠 다 돌이킬수없다는 허탈함과 미안함 죄책감때문에 매일 너무힘들고 근무중에도 눈물이 흐르고 죽고싶어서 한번 정신과를 찾았는데 결과지 점수는 72점인가 78점으로 매우높은편에 속한다하셨고 꾸준한 상담치료랑 약복용을 권하셨는데 솔직히 의사선생님들도 다 직업이시고 환자의 모든말에 공감할 수 없다는건 알지만 무관심한듯한 그 표정에 또한번 상처받고 병원은 두번은 가지않았고 현재는 약도 복용하고있지않아요.. 상담도 너무비싸서 버텨보자라는 마음으로 사는데 왜 매일매일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아야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하루하루를 버텨내야한다는게.. 그나마 최근엔 작은 취미를 발견해서 그것때문에 버티는데 취미도 돈이드는거다보니까 현재 이혼하면서 생긴 빚+생활비 하면 제 월급은 10원짜리 하나 남지않고 다 스쳐가버리고 너무 힘들고 지옥같아요.. 이걸 몇년을 더해야 한다는게.. 나같이 바람피운 쓰레기는 그냥 죽어버리면 빚갚는 고통도사라지고 속죄도되지않을까 그런생각도 종종들고 죽으면 너무 편할거같은 유혹이 드네요.. 저는 우울증을 앓고있지만 남들앞에서는 흔히들 말하는 광대포지션이라 사람들은 늘 저에게 웃긴걸 기대하고 바라고.. 그럼 저는 그사람들이 원하는 가면을 뒤집어쓰고 밝게웃고 웃겨주고 분위기메이커해주고.. 집에오면 이중적인 제 모습에 역겨워서 토하고싶은 심정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최근에 저를 가장 괴롭게하는건 일하는 곳에서 회사사람들은 앞에서는 다들 잘 지내는것 처럼 보이지만 저 빼고 술약속이나 밥 약속을 잡아요. 저를 직장에서 전혀 따돌리거나 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저녁약속이 생기거나하면 저한테는 얼버무리듯이 아 정확히 약속한건아니고 그냥 말만 나온거야~ 하고 인스타 스토리 보면 저 빼고 다갔더라구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까 난 역시 누구랑도 친해질수없구나 나혼자 착각하고 또 들떴구나.. 내가 뭘잘못했을까? 아니면 나는 우울증 환자니까 역시 내가 이상한건가?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면서 외로움이 덮쳐오고 슬퍼져서 그 쳐진 기분에서 나올수가없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잠만자고 너무 무기력하고 모든게 재미없고 할일이없네요 누구도 저를 도와주지않고 필요로하지않고 전 평생 혼자살것같은 기분이들고 그럴때면 죽고싶어지고 제 아이가 보고싶고 내인생은 왜이렇게된거지 왜 실패만하는거지.... 다 포기하고싶습니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온 사람에게 배신 당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이십대 중반까지 모쏠이어서 남친있는 저한테 히스테리 부릴때 다 맞춰주고 받아주고 남소도 다 끌어다 시켜줬어요 결국 그 중에 하나랑 사귀다 결혼까지 갔고요 그리고 지는 취업하고 저는 못해서 백수라 돈없을때도 저더러 너는 돈 안벌어도 잘 안쓰니 돈 많을거라면서 굳이굳이 비싼 음식점 가자고 하고 싫다하면 요즘 다 이정도는 한다며 면박주고 삐지고 결국은 저 끌고가서 엔빵ㅅㅣㅋㅣ고 제가 소개해준 사람이랑 결혼할 때도 청첩장주며 밥 한끼 안산다하길래 서운하다고 했더니 가족같은 사이에 뭘 굳이 그렇게 하냐며 안산다 하더니 걔 친구가 저밖에 없어서 제 다른 친구 소개해줘서 셋이 친해져서 같이 결혼식 가게 되니까 걔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밥산다며 만얼마짜리 무한리필 마라탕집 데려갔어요 결혼식땐 가방순이며 뭐며 다 부려 먹고 고맙단 말 하나 없고 신행갔다오더니 제 선물을 사오긴 했었는데 까먹고 다른 사람줬대요 그래서 이런거 서운하다 그리고 그전에 너가 뭐뭐했던 것도 서운했다했더니 제가 이상하다고 그 당시에 말하지 이제 와서 말한다고 제가 문제 있는 사람이라며 어떻게 자기한테 이러냐며 펑펑 울더라고요 걔는 원래 제가 뭐라 하면 바로 울어요 눈물이 무기예요 그동안의 일 중에 위에 내용정도는 아주 일부입니다 저한테 축가나 다른거 해준 친구들에겐 백화점 상품권 30만원정도씩 줬다하더라고요 .. 저 호군거 알겠는데 근데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저한테 ㅎㅗㄱ ㅜ잡으면 안되는 거잖아요 저한테 이렇게 해놓고 자기 남편이나 가족들한테 울면서 저 나쁜년 만들고 지는 피해자코스프레했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아요 용서하고 내 인생에서 치워버리자 마음먹다가도 생각나면 불쑥 불쑥 화가 너무 나요 제가 말주변이 없고 말싸움도 진짜 못해서 속 시원하게 따지지도 못하고 되려 제가 사과하게 되고 제가 잘못한 것처럼 몰아가진거 생각하면 진짜 밤에 자리에 누웠다가도 잠이 다 깨요 하.....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쩔 땐 복수하고 싶다가도 어쩔 땐 내 시간 낭비다 잊어버리자 하고 근데 안잊혀져요 너무 배신감들고 화나고 억울하고 미워요 진짜 어떡해야하죠 용서가 안되고 자꾸 생각나서 열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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