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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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커피콩_레벨_아이콘han0102
일 년 전
제가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이제 중1 올라가는 잼민이입니다. 근데 요즘 자꾸 혼자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요. 어젯밤엔 자려고 누웠어요. 아는 사람이랑 전화를 하면서요. 심지어 옆에 제 동생과 할머니가 자고 있었죠 근데 자꾸 누가 날 보는것같고 눈을 감으면 무언가가 보이는것같고.. 머리맡에 있는 딸기잼이 있는데 초점을 다른곳으로 돌려서 딸기잼을 보면 무섭게 보이고.. 살짝 뱀무늬의 머리끈을 가지고 노는데 갑자기 너무 소름끼치는거에요.. 무늬가 그래서 그런것도 같고 뭔가 무서웠어요.. 그리고는 막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 막 할머니가 괴물이나 귀신으로 변해서 내가 죽으면 어떡하지?? 저 틈 사이에서 누가 날 보고있으면 어쩌지? 라는 상상을 하면서 지금 전화를 하고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는데도 너무너무 무서워서 진짜 눈물이 나오고 지금 당장이라도 소리지르고싶고.. 거울에 비치는게 귀신이면 어쩌지? 라는 상상도 하구요.. 막 손발이 좀 미세하게 떨리는데 그런 말도 안되는 상상과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사람과 물체만 봐도 소름이 끼치고.. 그냥 모든게 다 무서워졌어요. 아침에도 무섭고 밤에는 특히 더요. 이젠 이런 생각 자체를 하는 제가 너무 무섭고 소름끼치는데 저좀 여기에서 빠져나오게 해주세요..
불안불면두통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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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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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일 년 전
저도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이야기를 들으면 마카님 처럼 밤이 무서웠어요...지금의 저는 이겨냈는데 방법을 공유해드릴게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않는 거예요! 자기 전에 귀신이나 뱀을 보지 못했으니 없는 거죠 :) 그래도 무섭다면 무드등으로 살짝 밝기를 조절해주거나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잠에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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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hasha91
일 년 전
어일땐 상상자주하죠 나이들수록 그런 망상은 줄어들거에요 무서운 이야기 그만보시고 자기전에 목욕하고 따끈따끈한 상탸에서 침대눕고 눈감고계세요 그러다보면 잠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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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0102 (글쓴이)
일 년 전
@shasha91 저는 오히려 더워서 창문 열고자는데도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더워도 창문 꼭 닫고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