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에는 좀 복잡한 일들이 많네요.. 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동성]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말하기에는 좀 복잡한 일들이 많네요.. 전 일단 중1 여학생입니다. 또 범성애자에요. (남녀상관없이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사람) 일단 전 제가 좋아하는 동성 여자친구한테 고백을 하고 거절을 당했습니다. 뭐 지금은 쌩까는 사이구요.. 그리고 전 몇일전에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사겼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예전에 전학간 초등학교 동창인데 되게 착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또있는데 누가 고백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얘들한테 물어보니깐 걔가 저한테 고백했다고 해서(톡캡쳐해서보여줌) 제 친구들한테는 걔가 저한테 고백했다고 말했는데... 걔는 자기 친구들한테 제가 고백했다고 하는겁니다.. 심지어 나 친분도있어서 소문이 빨리퍼질거같기도한데... 사실 그 누구도 고백했다는게 힘든게 진실게임으로 걔가 절 좋아한다고 해서 '저도 외로워서'(걔를 좋아하진않는데 호감만..) 그냥 분위기 맞쳐서 저도 '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답이없어서 한 1시간 뒤에 제가 걔한테 ' 그럼 우리 사겨? 말어?' 라고 했는데 사귀자네요. 그래서 사귀게 된건데 ... 좀 거슬립니다. 솔직히 좋아하는건 아닌데.. 지금도 호감만 있을뿐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또 헤어지긴 좀.. 거슬리는 게있습니다. 이미 페북 연애중이라고 해서 얘들이 다 알고 오래가 라고 다 말해줄 뿐더러 이름도 공개햤고... 쨌든 우리학교학생들이 거의 다 압니다.. 그래서 바로 헤어지기엔 눈치도 많이 보이네요.. 일단빼빼로데이에 만나기로 했습니다.(한 5년만이네요..) 솔직히 걔가 빼빼로 안주고 저만 줄까봐 걱정되는 면도 있지만.. 일단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거 말고도 맨날 남친이 저한테 잘대햐주긴 하지만 매번 단답형을 쓰고 선톡을 한적이 거의 없는거같습니다.. 심지어 여친이랑 헤어진지도 2달됬고 제가 4번째라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걔는 되게 착하긴한데... 좀 신경쓰여요............ 그렇게 잘생긴것도아니고.... 하필 전 머리숫없는거싫어하는데 걔가 이발소가서 머리도 짜르면서 망쳤다고 어제 톡왛네요... 어떡하죠.. 헤어져야할지... 해어지면 안될거같은데...... 일단 이번주 일욜날에 만나봐여할거같ㅇ요... 또 이건 제 잘못이지만... 걔랑 사귀고있는데도 전 거절당한 동성친구가 더 좋아요... 맨날 웃음만나오네요.. 어차피 걔는 이미 절 거절했고 마음도없을텐데 ㅠ 왜 전 남친보다 걔가 좋은건지모르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끝내겠습니다.(심지어 집도 40분거리.. 장거리연애)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