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두려워. 또 내게 일방적으로 해 끼치는 사람이 있을까 두렵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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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커피콩_레벨_아이콘happynow1004
일 년 전
사는 게 두려워. 또 내게 일방적으로 해 끼치는 사람이 있을까 두렵고.. 내가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생각하는 때도 분명 있어. 나라고 무서움이 없는 게 아니고, 남들보다 걱정이 몇 배 많은 사람이야. 그렇기에 대비하고, 계획하는 거지. 그치만 한발짝 씩 나아가고 있어. 나는 해낼 수 있는 사람이란 걸 믿기에 더는 해끼치는 사람이 와도, 잘 방어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기에 마냥 착한 게 아니라, 더이상 착한 게 벼슬이 아닌 걸 알기에 그저 가면을 쓰지 않고, 나로써 자유롭고, 편하게 살려고 믿고 있을 뿐이야. 두려워. 그치만 더이상 스스로를 스스로가 힘들 게 하는 건 싫다😂 내가 해보고 싶은 걸 천천히 하나씩 이뤄가볼래. 난 그렇게 할 용기가 있다고 믿을래 🙂 이때까지 못 믿고, 미래를 부정적이게 생각한 배로 더 잘 믿고, 좋게 생각할래.. 내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사는 미래를 상상할래. 내가 원하는 걸 위해 의무도 감당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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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마카님은 이미 알고 있어요. 완벽한 사람, 제정신인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지요. 다만 모두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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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Revun
일 년 전
이 글보고 울컥했습니다..ㅠㅠㅜ 어쩌면 꿋꿋히 참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덕분에 긍정적인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happynow1004님이 힘든 일을 이겨내시고 앞으로 행복하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