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땜에 충동적인 생각을 많이해요
결혼한지 2년되어갑니다
좋을땐 사이가 좋지만 한번 싸울때마다 너무 힘듭니다.
싸우면 남편이 말을하지 않아요.
3일 5일 1주 2주 최대 한달 까지 말을안했어요
항상 참다참다 폭발해서 말걸거나
그래 어차피 저사람은 먼저 말안하니까
길게 끓어 뭐하나 그냥 말걸자 합니다.
근데 이게 매번 그러니까 힘드네요
제가 자다가 울컥해서 내일아침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 내가 죽으면 오빠가 후회할까, 저 칼로 오빠앞에서 손목을 그으면 내 힘듬을 알아줄래??
라고 얘기해도 다시 자더라구요
다음날 말도 없고..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있습니다
내가 예쁘면 안그랬을까, 내가 여우처럼 굴었음 됫었을까, 등등등
나를 깍고만 있네요...
가끔 과호흡도 오고 이명, 난청도 오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모르고...
난 결국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은데..
사실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보니 스스로 생기는 병 같기도하고요.
부부 문제이자 제 문제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