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노감 버리고 싶어요 - 마인드카페[부부|스트레스|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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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ami5360
일 년 전
이런분노감 버리고 싶어요
지금 임신3개월차인 임산부입니다 양가부모님, 신랑과의 관계도 나름 잘 유지하고 직장생활도 적성에 잘맞아 나름 평온한 생활을 하고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던어느날 친정부모님댁에 하루 놀러갔다가 윗집 노인 부부집에 손자가 놀러오면서 생겼던 일 때문에 제 마음이 분노심으로 가득차고 그때 생각을 잊을 수 없습니다.. 윗집 손자가 어려 밖에 못나가서인지 집에서 나무바닥에 자전거를 타고놀아 저희집에서 층간소음으로 괴로워 항의하다 갑자기 윗집어르신이 이아파트 오래살아서 너희부모 뭐하는지 다안다, 어디서 어린게 ***없이 따지느냐 등의 폭언으로 상처를 받았습니다 말이 안통함을 느끼고 어영부영 내려와버려 더큰 싸움으로 번지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그 일 이후 친정가기가 싫고, 가야할 일이 생기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음과 동시에 입에 담지도 못할 극단적인 나쁜 방법으로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저 나쁜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혼자있을 시간이 생기면 시도때도 없이 떠오르며 화가 납니다 직접적으로 실행하거나 싸우고싶지않고 피하고싶은 마음과 저런 나쁜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고 이러한 스트레스와 감정소비로 임신중인 아이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왜이러나 싶다가도 제 마음을 컨트롤 할수가 없이 자꾸 반복해수 그때를 떠올리는 내가 싫습니다 평소에 회사에서도 친구들과도 잘지내고 누군갈 이렇게까지 미워하거나 분노심을 담아지내본적이 없는데 유독 왜 이 사건을 잊지못하는 걸까요 도대체 저는 어떻게해야 할까요.. 너무 괴롭습니다..
분노조절우울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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